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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료> 취업칼럼
재밌는 일을 찾아라 등록일 : 14/11/13
고급 관리자로 수십 명의 교사를 관리하던 직책에 있던 사람이 일반 영업 사원으로 전직을 했을 경우를 생각해 보자. 아마도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어려운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필자가 만난 지인에게서는 힘든 결정에 대한 고통이 느껴지기는 커녕 전직에 대한 부담감도 없는 듯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면서 새로 옮긴 회사에 대해 이야기 하는 지인의 얼굴에는 이전과 달리 화색이 돌았다.
 
그의 말인 즉, "학습지 회사에서 20여 년간을 근무하면서 지사장으로 수십 명의 교사를 거느리고 있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든다. 왜 진작 이 일을 하지 않았나 모르겠다"는 것이다. 쉰이 넘은 나이지만 청년과 같은 활력이 느껴져 덩달아 힘이 솟았다.
 
실제 컨설팅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의 다수는 자신이 원하는 일이 있고, 희망하는 회사가 있다. 하지만 그 직업이나 직장을 원하는 이유에는 차이를 보인다.
 
상당수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금융권을 원하는 사람들이고 그 다음은 자신이 지금까지 익혔던 기술이나 학문을 바탕으로 업을 선택한다. 특정한 상황의 사람들을 접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취업자 모두가 이렇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지원동기를 물으면 "내가 정말 원하던 일이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
 
신입은 자신의 적성을 찾지 못했거나 직업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고, 경력자는 자신이 쌓았던 업무 노하우를 포기하고 전직을 하겠다는 결정이 쉽지 않끼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앞서 말한 필자의 지인은 회사를 옮긴 첫 달부터 이전 직장보다 많은 보수를 받았다. 즉, 자신이 즐겁게 일을 하다 보니 자연히 일에 재미가 붙었고 그만큼 능률도 올랐다. 그리고 상사의 신뢰와 인정도 빨리 얻을 수 있었다.
 
평생직장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입사를 하게 되면 평균적으로 3년 정도는 그 직장에 몸을 담고 일을 한다. 그렇다면 한번의 선택으로 3년의 행복이 결정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때문에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는 메뚜기 직장인이 되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컨설팅을 통해서 취업을 하는 확률은 확실히 높아진다. 필자가 컨설팅을 했던 사람들의 다수도 현재 직장인이 되었다. 하지만 그들 중 몇몇은 직장을 다니면서 전직에 대해 상담을 요청해 오기도 한다. 그리고 통화를 하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 힘들게 들어갔지만 현재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높은 것은 아니구나 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예전보다 다양한 직업이 존재하고 간혹 직업의 범주에 들지 않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도 있다. 필자의 직업도 마찬가지겠으나, 새로 생겨나는 직업도 있을 것이고, 반면 소멸되는 직업 역시 존재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적성과 즐거움을 주는 요소, 의욕이 생기는 일 등을 찾아나서는 것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보다 우선이다.
 
자신이 원하는 일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자신에 대한 성찰을 한다면 내가 의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은 어렵지만은 않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얻은 직장이야 말로 나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자리다.
 
출처: 엠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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