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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난 심각해져 등록일 : 10/02/25

작년(2009)까지만해도 일자리 찾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했는데 올들어서부터는 상황이 달라져 직원 찾기가 더 힘들어졌다. 

심지어 주강삼각주(珠江三角洲)에는 약 200만 명 가량의 공인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구정연휴 후 청도시 각 인재시장이 오픈하면서 구인구직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올해 인재시장을 살펴보면 예전과 달리 구인측에서 더 적극적으로 구직자에게 다가가야 했다. 모 샤브샤브 가게는 당장 오픈해야 되는데 직원이 없어 오픈날짜를 계속 미루고 있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였다. 

구인난의 주요 원인을 살펴보면 농촌에서도 도시와 비슷한 수준의 소득 창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고향이 르자오(日照)인 모 청년은 아래와 같이 계산했다. 청도에서 근무할 때, 급여가 1200원, 집세와 생활비 700원을 지출하고 나면 500원 정도의 저금이 가능했지만 고향에서 가게라도 하게 되면 월 수익 2,000원으로 생활비 300원을 지출하고도 1700원이 남아 집도 마련할 수 있고 결혼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농촌 창업환경이 좋아지고 있는 반면, 도시 급여는 큰 변화가 없고 소비 물가는 점점 높아져 가고만 있어 많은 구직자들이 도시를 포기하고 농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아울러 80후 젊은 세대들이 구직하면서 월급보다 취직 환경을 더욱 중히 여겨 돈만 많이 주면 직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기업은 한결 더 힘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도 딱한 사정이다. 경제위기가 완전히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전보다 20% 인상된 급여를 지불해도 사람을 구하기가 힘들다. 현재 지불하는 급여에서 더 추가하면 기업도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기업에게 사회발전에 발맞추어 적당히 급여를 인상하고, 노동밀집형에서 기술밀집형으로 변화를 꾀하고 취직환경과 대우를 개선해 구직자와 회사측이 모두 윈윈하기를 바란다고 충고했다.

반도도시보 2월 22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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