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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바른 직장선택! 어떤 기준과 방법으로 접근해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가 |
등록일 : 14/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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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님들이 직장을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연봉’일 것입니다. 연봉만 높다면 다른 어떤 것은 불문하고 쉽게 직장을 선택하는 사례를 보면서 과연 그 선택이 옳은 선택이기를 바라지만 직장선택은 연봉만을 중요하게 보아서는 결코 바람직하다 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직장선택을 목전에 두고 고민하는 후배님들이 많아 올바른 직장선택의 기준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후회없는 직장선택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배님들이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손꼽는 것은 단연 ‘연봉’일 것입니다. 그러나, 연봉은 높아 지기도하고 낮아지기도 합니다. 또, 대졸신입 초임연봉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어 있지만 매년 인상폭은 낮은 기업도 있고 초임연봉은 낮지만 인상폭이 높아 얼마 안가서 대기업 수준에 육박하는 중소기업들도 많이 있습니다. 연봉이라는 것은 해당기업의 경기 등락에 따라 늘었다 줄었다하는 고무줄과도 같습니다. 결국 연봉만을 보고 직장을 선택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직장선택의 중요한 1차적 요소를 정리해보면 ①연봉 ②사원복지 ③안정성 ④발전가능성 ⑤담당업무 ⑥노동강도 ⑦근무지역 ⑧근무연수 ⑨직장분위기 ⑩ 기업규모 ⑪연매출액 ⑫기업성격 등 대략 12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후배님들이 당장 직면한 직장선택과는 거리감을 느끼는 ①자기 만족도 ②자아실현 ③사회 기여도 등 다소 교과서적 냄새를 풍기는 2차적인 요소도 있지만 후배님들의 피부에 와닿는 1차적 요소를 중심으로 범위를 한정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3개 기업체에 동시 합격했을 경우 일부 요소만을 대충 따져 결정한다면 그 만큼 선택의 오류를 범할 위험도가 높아 질 것입니다. 위험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후배님들에게 이런 방법이 제시해 보고자합니다. 이 방법은 직장선택을 놓고 고민하는 후배님이 상담을 요청해 올 때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 취업부서 팀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소개를 하였더니 꽤나 괜찮은 방법이라며 일부대학에서 벤치마킹을 해 사용하고 있어 후배님들께 소개를 하고자합니다. 먼저 다음과 같은 표를 만들어 가로항목은 기업체명, 세로항목은 ①~⑫까지의 요소를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도에 따라 순서대로 가지런히 나열한 후 각 요소에 대해 10점만점 혹은 100점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보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후배님들은 일반적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다음 후배님 본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에 대해는 가중치를 준다음 다시 점수를 합산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직장을 선택한다면 선택의 오류를 최소화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요소를 정하고 점수를 매기고 가중치를 주어 순위를 정하는 이 방법이 검정된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단지 참고로 활용하였으면 합니다.
‘직장선택’은 어디까지나 후배님들 본인이 스스로 결정하는 선택이자 몫이지만 ‘직장’은 오랜 기간 땀 흘리며 열심히 노력한 최종의 결과물이자 미래 자신의 중요한 삶은 수단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하는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종종 취업상담을 하다보면 ‘연봉’을 따져 직장을 선택하는 후배님들을 만나는데 연봉이 직장선택의 절대적 기준이 된다면 자칫 바람직하지 못한 선택으로 그만큼 후회할 확률도 높다는 것을 기억하였으면 합니다.
직장선택을 앞두고 고민하는 많은 후배님들이 부디 현명하게 직장선택을 하여 몸과 마음이 즐겁고 직장생활을 신바람나게 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오늘 지면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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