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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 종업원 구인난 등록일 : 10/11/06

‘기본급 1,400위안, 한달에 4일 휴무, 한달에 회식 2번, 5대 보험 가입’이는 청도 모 음식점에서 종업원을 뽑는 채용정보이다.

모 식당 류경리는“우리 식당 종업원들은 한달에 4일 쉴 수 있고 만근수당도 있으며 음료수나 술을 판매하면 상여금까지 지급해 사실상 한달 기본 급여가 2,000원 이상이다. 또한 종업원을 잡아두기 위해 침식 제공은 기본이고 한달에 2번 회식자리를 마련하고 일주일에 세번 과일을 제공하며 5대보험도 가입해 주는 등 갖가지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하지만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기차역이나, 버스역에 가면 월급 800위안에 구인을 해도 서로 하겠다고 달려 들었는데 지금은 급여가 배로 뛰었지만 오히려 직원수는 점점 줄어들고 새로 구하기는 하늘에 별따기이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다수 호텔이나 식당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고 부족한 일손이 약 만여 명으로 나타났다. 청도시에서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인력 대다수가 린이(临沂), 이수이(沂水), 멍인(蒙阴), 이멍(沂蒙) 등 지방에서 온 사람들이다. 예전에는 농촌 지역 경제가 낙후하여 청도시로 돈벌이 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도시와 농촌의 급여 차이가 예전처럼 현저하지 않아 큰 도시로 일하러 오는 사람이 줄어 들었고 고향에 남아 있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 청도시 호텔 종업원난이 초래된 원인 중 하나이다. 또 한가지 원인은 청도 인근 지역 사람들이 식당종업원이란 직업이 체면이 안 선다는 이유로 막노동을 하더라도 음식점 종업원에 종사하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또한 종업원의 연령대도 점점 높아져 예전에는 18~19세로 나이 어린 여종업원이 대다수였지만 지금은 30세 이상인 복무원도 많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주말을 이용하여 음식점에 가서 아르바이트 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에서는 아직 그다지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그 주요원인은 2가지인데 하나는 음식점에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꺼리고 또 한가지는 중국 대학생들은 대다수 형제가 없는 독자이다 보니 부모들로 부터 받는 용돈으로도 생활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사람이 적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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