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글로벌 헤드헌팅 회사 완바오화(万宝盛)와 공업정보부가 베이징 인재교류센터에서 중국제조업 구인문제에 관한 포럼을 가졌다. 완바오화 담당자는“2분기 순(纯)고용 전망지수는 동기대비 14%인상한 것으로 구인난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순(纯)고용 전망지수란 기업의 다음 분기에 새로 모집할 인원과 감소할 직원의 차이를 말한다.완바오화는 세계 64,000여 기업(중국대륙의 4,252개 기업 포함)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는데 2011년 2사분기 중국대륙의 순고용전망지수는 36%로 동기대비 1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인난이 1사분기에 이어 2사분기에도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 담당자는“산업의 변화가 지나치게 빨라 새로온 개발지역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며 특히 연해지구의 구인난이 심각해 연해지역 기업의 내륙이전이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혓다.

징화시보(京华时报) 3월 28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