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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항주 같은직종 소득격차 현저 등록일 : 11/06/14

최근 발표한 <2011년 중국도시경쟁 백서: 중국도시경쟁력보고>에서 산업경쟁력, 기초시설 경쟁력 등의 지표순위 중 청도는 10위권에 들었지만 소득수준은 21위로 상해, 북경 등의 도시와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종합경쟁력 순위에 처음으로 10위권 안에 든 항주도 소득수준이 청도보다 5단계 앞섰다. 청도시 소득수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알기 위해 이 두도시의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직장인을 조사해 보았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도의 소득수준은 북경, 상해, 항주 등 타도시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비교

같은 직종 청도,항주 소득격차 현저해

저녁 퇴근시간, 항주에서 근무하는 장걸은 친구들과 한창 호프집에서 여유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2008년에 졸업한 장걸은 지금 항주시 모 부동산 기획을 담당하고 있고 연봉은 약 14만위안이다. 그러나 반년전, 청도의 부동산에서 기획을 담당한 그는 연 평균 7,8만위안 사이로 현재 수입의 절반이었다.

상해와 항주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그는 "같은 직종이지만 수입이 확실히 청도보다 높다"며 "항주의 금용, 부동산 등의 업종 연봉은 청도보다 30%높지만 업종별 연봉차이가 커서 평균적으로 10%-20% 사이로 본다"고 전했다.

청도에서 휴대폰 판매를 하고 있는 영업원 강위도 장걸의 주장에 동감을 표시했다. 항주에서 근무했었던 장걸은 "보통 영업원의 수입은 최저 임금과 인센티브로 되어 최저 임금을 예로 들면 청도 영업원은 1000-1500원 이지만 항주에서는 보편적으로 1500위안 이상을 받았고 인센티브도 청도에 비해 많다"며 "동일 업종을 보면 항주가 청도보다 약 1천위안 더 많다고" 했다.

수입은 낮고 소비는 높아

비록 항주에 비해 수입 격차는 크지만 청도시 소비수준에 대하여 강위와 장결은 소홀히 할수 없다고 말했다. "항주는 주택 가격만 청도보다 높을 뿐 기타 소비수준은 청도와 비슷하다"며 퇴근후 자주 친구들과 모이는 강위는 "노래방, 호프집에서 지출되는 비용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결도 "지금 기본상 월광족(月光族)으로 주택임대료까지 포함해서 매월 급여를 절약해서 사용하지만 남는 돈이 없다"며 "청도시의 높은 물가지수와 낮은 소득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반도도시보(半岛都市报) 6월 9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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