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보고에서 2009년과 2010년 대학 졸업 6개월안에 취업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율이 2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졸업생의 취업율은 89.6%, 지난해 전국 취업율(86.6%)보다 0.3% 높은 수치이다. 그 중, 2010년 4년제 본과 졸업생의 경우 91.2%, 대전(3년제)은 88.1%의 취업율을 보여 09년 대비 증가하였다.
2010년 4년제 본과 졸업생 가운데 취업율이 가장 높았던 전공 분야는 공학분야로 93.3%, 법학 전공자는 86.7%로 가장 적은 취업율을 보였다. 법학도의 취업율은 3년 연속 최저치로 나타났다.
직업전문학교의 경우 취업율이 가장 높은 전공은 재료와 에너지 분야로 92%의 취업율을 보였으며, 법학이 79.1%로 가장 낮았다.
이는 학력에 관계없이 공과분야(공업,공과전업 학과)의 전공자가 취업율이 가장 높고 법학이 취업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금융업은 최근 수 년간 임금이 가장 높은 업종으로 "최고의 직업"으로 불리고 있으며 2010년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전공 중 수입이 가장 높은 전공은 경제학으로 평균 월 3천 23위안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학이 2천 491위안(한화 약 41만 6천원)으로 가장 낮았다.
10개 학과가 취업율 "레드카드"
2011년 본과, 직업전문고등학교의 취업율이 가장 낮고 임금이 적은 전공분야는 동화, 법학, 생물기술, 생물과학과 공정, 수학과응용수학, 체육교육, 생물공정, 계산기과학과 기술, 영어, 국제경제와 무역학과가 포함되어 있다.
직업 전문고등학교는 임상의학, 법률비서, 계산기과학과 기술, 국제금융, 공상관리, 법률사무, 중문문학교육, 계산기응용기술, 전자상무학과가 가장 취업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1년 유망학과로는 지질공정, 항구항공도로와 해안공정, 선박과 해양공정, 석유공정, 석탄채취공정, 석유저장운송공정, 광물가공공정, 과정장비와 공제공정, 수문과 수질자원공정, 감사학이다.
직업 전문고등학교의 유망학과는 도로교량공정기술, 생산과정자동화기술, 응용화기술, 용접기술 및 자동화, 건물 지능화 공정기술, 난방통풍과 에어컨공정기술학과로 이 전공 분야들은 취업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을뿐 아니라 임금 상승폭도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기 학과 왜 외면받나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일부 취업율이 낮은 전공의 경우 과다 공급으로 인한 것으로 전산 분야의 경우 졸업자들의 업무 능력이 떨어지거나 전공분야와 관계없는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분석했다.
애니메이션학과의 경우는 최근 몇 년간 유망 전공으로 전공희망자가 늘어나면서 과다 공급 현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상당수 관련 전공자들이 졸업 후 업무에 필요한 2차 교육을 받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 학교내 교육의 문제도 드러났다.
2, 3선 도시 취업기회 많아
최근 2년 동안 취업율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대학 졸업자들의 취업율이 금융위기 이전으로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금융위기이후 중국의 도시화가 빨라지면서 일부 기업은 대대적인 인재 채용에 나섰고 2선, 3선 도시의 취업 기회도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열린 청도이공대학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채용 희망 인원은 약 1만 3천명인 반면 이 학교 졸업생은 8천명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두스보(半岛都市报) 6월 10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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