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을 준비하고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보면 선배의 노하우를 듣는 시간이 있다.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경험을 해온 선배가 취업에 성공해서 회사에 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좀 더 사실적인 내용으로 다가와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강의 내용이나 이후 질문을 보면 대부분은 어떻게 취업준비를 했는가다. 돌아오는 대답 대부분은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잘되었다는 것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라도 자신이 희망하는 직장에서 능력을 펼치고 업무를 잘 배울 수 있는 좋은 회사에 입사하기를 원한다. 컨설팅할 때 만나는 구직자에게서 때때로 이런 간절함이 느껴지기도 할 정도다. 하지만, 간절함은 그것을 이루기 위해 차곡차곡 준비해온 것과 항상 비례하지는 않는다. 바라는 이상은 높고 자신이 위치한 현실은 상대적으로 낮은데 그 격차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진다면 구직자는 비참함도 느끼게 된다.
사람이 하는 후회는 목표하는 그때에 가까워질수록 커지는 경우가 많다. ‘~할걸’ ‘~했었다면’이라는 생각은 자신감을 상실시키기도 하고 현실의 삶을 재미없고 무기력하게 만들기도 한다.
필자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청년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결과는 시작부터 누적된다”다. 자신이 바라는 결과는 그때 가서 결론으로 한번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느냐에 따라 조금씩 누적돼 가는 것이다.
좋은 스펙을 갖추고 싶다면 대학교 1학년 때 시작해야 하고, 20대의 훌륭한 성공을 성취하고 싶으면 지금부터 실패를 경험하며 성공이라는 정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이미 저학년의 때를 놓쳤다고 한탄할 필요도 없다. 그 시간에 조금이라도 자신을 세상에 알릴 방법과 자신의 능력을 경험으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출처 : 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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