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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한 장도 기가 막히게!!☆ 등록일 : 11/10/21

자기소개서 한 장도 ‘맛깔’나게

‘ 열심 히 ’ ‘ 최선 을 ’ 등 지원 동기에서 자주 쓰는 표현도 바꾸는 게 낫다.
지금은 어떠하지만 앞으로 ‘어떻 게 ’ 열심히 할 것인지초점을 ‘ 어떻게(how ) ’에 맞추는 것이 좋다. 구직자 자질 업그레이드

기업들의 채용 풍토는 한 해가 멀다고 바뀌고 있다. 학벌이나 학점, 외국어 점수보다 희망 직무에 어느 정도 적합한 인재인가를 평가하는데 무게를 두는 게 요즘의 추세다.

직무 적합성 정도를 평가하는 1차 잣대로 자기소개서는 ‘매우’ 중요하다. 신입직이라고 해도 동아리 활동이나 아르바이트 경험, 인턴십 등이 모두 경력이 되기 때문에 직무와 관련된 내용이라면 자기소개서에 빠짐없이 기재하는 게 중요하다.

지원 직무와 관련한 인턴 경력이나 아르바이트 경험, 교내외 수상 경력도 지원 회사의 업종과 연관해 뜻밖의 효과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융통성 있게 기재하는 재치가 필요하다.

직무 연관성 강조:재치 ‘필수’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까지 자신에 관한 내용을 나열할 때는 천편일률적으로 흐르기 쉽다. ‘책임감이 강하다’ ‘대인 관계가 원만하다’ 등 일반적인 문구는 그다지 효과가 없다.

오히려 책임감과 대인 관계를 나타낼 수 있는 구체적인 경험을 밝히도록 한다. 평범한 내용을 두서없이 나열하는 것보다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작성한 글이 신뢰감 있고 인상에 깊이 남는다. 자기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준 사건이나 책, 주변 인물 등을 일화 형식으로 제시하면 보다 흥미 있게 구성될 수 있다.

글이 길어지다 보면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고 쓸데없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읽는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 보면 기억에 남지 않는 장문보다 짧지만 분명하게 말을 전달하는 단문이 훨씬 잘 읽힌다. 단문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작성 전에 자기소개서에 관한 예문을 많이 읽어보고 실제로 여러 번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 배경, 성격, 대학 시절, 지원 동기 등을 쓸 때는 첫눈에 인사 담당자의 눈을 끌 수 있는 타이틀에 신경 쓴다. 어렸을 적 자신의 별명과 특별한 경험을 표현할 수 있는 문구를 뽑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기소개서를 다 읽고 나면 지원자의 이미지가 그려질 수 있는 것이 잘된 자기소개서라고 할 수 있다. 적극적인 것 같으면서 활발하지 않고, 꼼꼼한 것 같으면서 덜렁대는 등 여러 이미지가 혼합된 인상은 인사 담당자에게 기억될 수 없다.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려면 우선 스스로의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자신의 어떤 인상을 부각시킬 것인지 결정하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낸다.

‘열심히’ ‘최선을’ 등 지원 동기와 포부 에서 자주 쓰는 표현도 바꾸는 게 낫다. 지금은 어떠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열심히 할 것인지 초점을 ‘어떻게(how)’에 맞추는 것이 좋다. 지원 분야와 자신의 적성이 맞는다는 것을 표현할 때도 ‘어떻게’ 적성에 맞고 그와 관련된 경험과 어떻게 노력했는지 표현하도록 한다. ‘회사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구별되는 것이 중요하다.

정말 어려운 것은 면접이다. 업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지원자의 인성을 평가하는 자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합리적인 사고와 논리’를 측정하는 자리로 바뀌고 있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한층 더 어려워진 면접에 긴장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면접별 유형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면 훨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유형별 면접 전략 구사해야 ‘낙점’

개별 면접은 다수의 면접관이 한 사람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질문과 응답을 하는 형태의 보편적인 면접 방식이다. 면접관이 여러 명이므로 다각도의 질문이 나올 수 있고, 이를 통해 지원자의 다양한 측면을 알아낼 수 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여러 명으로부터 집중적으로 질문을 받기 때문에 긴장감이 더 클 수밖에 없다. 답변을 할 때는 다수의 면접관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모든 면접관에게 대답한다는 기분으로 질문에 응해야 한다. 또 개별 면접에서는 설명하는 방식으로 내용을 끌지 말고 결론을 먼저 제시한 뒤 이에 대한 설명을 붙이는 방식으로 대답하도록 한다.

집단 면접은 여러 명이 함께 면접을 받기 때문에 개별 면접에 비해 압박감이 덜하고 면접관의 입장에서도 지원자들을 서로 비교 평가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입사 지원자들이 서로 비교가 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해서 집단 속에 묻히거나 밀려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다른 사람의 질문에 나서거나 튀려고 하는 지나친 행동은 삼가도록 한다. 자신에게 질문할 때뿐만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이 대답할 때도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 등 경청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한다.

집단 토론 면접은 일정한 주제나 내용을 가지고 지원자들이 토론을 벌이는 방식이다. 대부분 대기업에서 1차 면접이 끝난 후 다음 단계로 시행하는 면접 방식으로, 면접관들은 주제만 정해줄 뿐 일절 관여하지 않고 지원자들이 어떻게 토론을 이끌어 가는지 관찰할 뿐이다. 면접관들은 지원자들의 말 한마디, 의견을 표현하는 방식, 듣는 태도 등 전반적인 것을 평가한다. 토론할 때는 자신의 주장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은 차분히 듣도록 한다. 간혹 자신과 다른 의견에 대한 반박을 하더라도 감정적으로 흥분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말하도록 한다. 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은 후 자신의 뜻대로 결론을 정해 버리는 실수는 하지 않도록 한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은 여러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펼치는 면접 방식이다. 면접관은 지원자의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전문성, 표현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프레젠테이션 발표 때는 먼저 개괄적으로 설명한 뒤 서너 가지의 핵심을 간결하게 짚도록 한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를 유지하면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발표에 흥미를 줄 수 있는 요소를 적절하게 가미하도록 한다. 또 발표 과정에서 흐지부지한 의견 개진이나 부적절한 용어 사용, 무리한 주장은 하지 않도록 한다. 자신이 발표한 사실을 근거로 결론을 내리되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한다. 시선 처리에 유의하고 강조할 부분에서는 적당한 손동작을 활용할 수 있다.

압박 면접은 면접관들이 지원자의 약점을 꼬집거나 당황스러운 질문을 던지고 지원자들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평가하는 면접 방식이다. 지원자의 위기 대처 능력과 창의성, 순발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최근 자주 활용되고 있다. 압박형 면접 때는 표정 변화에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은 B학점 밖에 안 되는데 어떻게 우리 회사에 지원할 생각을 했습니까’라며 꼬투리를 잡으면 ‘성적이 좀 모자라도 사람 사귀는 데는 특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특기를 살리면 학점이 좋은 사람보다 회사에 더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식으로 의연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당황스러운 문제 해결책을 물을 때는 정답이 아니더라도 재치 있게 대답하도록 하며 잘 모르겠다며 얼버무리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또 자신의 단점에 관한 질문에서는 반론을 피하고 솔직히 인정한 뒤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 꼭 덧붙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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