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칭다오시정부 국가자원위원회는 300여 개의 국유기업에 대한 급여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인건비원가는 동기대비 15.3% 증가, 직원 평균 급여는 동기대비 13.02%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직인원의 급여도 동기대비 12.31%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유기업 직원급여 인상”을 둘러싸고 칭다오신문망은 “국유기업의 평균급여가 13.02% 인상되었는데 당신의 급여는 올랐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아울러 현재 참가한 179명 중 급여가 인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증가폭이 13.02%를 넘었다는 네티즌이 단 7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3.91%를 차지하는 반면 급여가 한 푼도 오르지 않았다는 네티즌이 101명으로 56.42%를 차지했다.

그 외 약간의 인상이 있다는 네티즌이 18명, 오르기는커녕 줄었다는 네티즌이 53명으로 각각 10.06%와 29.61%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