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이 다가오면서 외지에서 온 노동자들이 1월 중순부터 고향으로 돌아 가면서 칭다오 구인난 현상이 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일 쓰팡구(四方区)의 하이보허(海泊河) 인력시장에는 기온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구인, 구직하는 사람들로 가득했고 갖가지 채용정보가 구직자들의 걸음을 붙들고 있었다.
한 채용 공고문에는 숯불구이 직원 2200위안/월, 주방보조 2400위안/월, 일반 종업원의 월급 또한 2000위안으로 적혀 있었다.
청도에서 10년간 근무한 산시(山西)출신 쉬훙즈(续红志)씨는 “현재 물가가 심하게 올라가 월급 1800위안 이하면 사람들은 일을 하지 않는다. 이미 많은 회사에서 월급을 인상했고 연말이라 노동자가 부족하여 일거리를 걱정이 없기 때문에 회사에서 직원을 고용하려면 급여를 올려야 한다.”고 하였고 워이팡(潍坊)에서 온 젊은 부부는 “월급 2000위안 이상에 숙식 제공을 원한다”고 말했다.
쓰베이취(市北区) 타이산로(泰山路)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장(张)모씨는 “작년 춘절에 종업원에게 휴가를 일찍 주었는데 휴가가 끝나고 영업을 시작하는 날 한 명도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나섰지만 일손이 부족하여 엉망진창이었다.”며 “올해에는 작년 같은 현상을 막기 위해 월급 인상, 보너스 지급 등 방법을 동원해 직원을 잡아두고 또한 계속해서 직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신보(城市信报) 12월 15일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