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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后, 이직 현상... 그 원인은? 등록일 : 12/02/07

지난 30일 칭다오 각 지역의 50여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칭다오 북부버스터미널(青岛汽车北站) 서쪽에 임시 채용부스를 설치하고 채용공고판을 세웠다.

현장에는 복장, 포장, 식품 등 대다수가 직원이 많이 필요한 기업이었고, 채용 조건은 월 2,000위안 이상의 급여에 숙식제공이었으며, 그 중 청양 샤좡(城阳夏庄)의 모 일용품회사에서 인턴 기간 일당 100위안이고 정식 직원이 되었을 경우 최대 4,500위안의 월급으로 조건이 가장 좋아 많은 구직자들이 모여 들었다.

리창구(李沧区)에 위치한 모 복장회사 채용담당자는 “현재 채용기업이 많고 조건도 비슷하여 농민공들이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둘러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바로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적다”며 “회사에 대해 물어보는 구직자들은 많으나 전부 급여, 대우에 관하여 물어보며 근무할 의향이 있는 구직자는 20명도 안되며 대부분 다른 회사를 둘러보고 나서 결정을 내린다”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연령별로 구직자가 원하는 근무 환경과 요구 조건에 차이가 있다. 30세 이하 젊은이들은 직장을 자주 바꾸면서 새로운 근무 환경을 경험하길 원하고, 35세 이상의 구직자들은 급여를 중시하고 다른 회사와 큰 차이가 없으면 회사를 옮기지 않는다.

타이안(泰安)에서 온 24세 샤오톈(小田)은 개발구(开发区)의 모 기계공장에서 1년간 근무했다. 월 2800위안에 업무와 생활환경 모두 좋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직장을 찾고 있다. 그는 “아직 젊으므로 다른 환경에서 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일이 수월하고 휴무가 많은 회사라면 2,000위안 월급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주링허우(90后)가 회사에서 몇 개월, 아무리 길어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직장을 옮기며 나이가 많은 구직자들은 안정적으로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한다.

작년 직장인의 춘절 연휴 이후 회사 복귀 상황을 살펴 보면 나이가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로 돌아와 근무했고 젊은이들은 이직 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칭다오 조보(青岛早报) 1월 31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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