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청도시 시정부는 ‘2012년 기업 임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통보에서 2012년 기업임금 가이드라인은 작년보다 기준선 15%, 상한선 22%, 하한선 6% 인상할 것을 제시하여 2012년 청도시 평균 임금은 지난해보다 1966위안에서 7208위안까지 오르게 된다.

청도시 인사국 관계자는 “기업임금 가이드라인은 강제성이 없어 관련 정책이 기업에 대한 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한 가운데 청도시 인사국은 해마다 제정한 임금가이드라인을 추진하기 위해‘청도시 기업임금가이드라인 실시방안’을 내놓았다.

제기된 방안에 따라 기업은 자체 경영 상황에 근거해 반드시 정부가 발표한 가이드라인 지도선 30일 내에 상한선, 하한선 사이에서 임금을 책정해야 한다. 올해 임금 가이드라인은 2011년 임금 인상 기준선 15%보다 상한선 23%, 하한선 6.5% 인상하여 예년보다 임금상승 가이드라인이 다소 낮아졌다.

2011년 청도시 재직자 사회 평균 임금 32763위안을 기준수치로 계산하면 2011년 후 조정된 평균 임금은 32763×(1+15%)=37677.45위안이어야 하며 상한선 기준으로 32763×(1+22%)=39970.86위안, 하한선 기준으로 32763元×(1+6%)=34728.78위안이다.

이는 기업 경영상황이 안정적일 경우 청도시 년 임금수입은 지난해보다 기준선이 4914.45위안이 인상되며, 많게는 7207.86위안, 적어도 1965.78위안을 인상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임금 가이드라인제도는 정부가 기업임금 분배에 대한 거시적 조절정책 중 일부분으로 그 목적은 정부의 지도와 감독하에 기업의 생산발전, 경제 성장을 기초로 합리적인 소득분배제도를 달성하여 근로자의 임금수준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임금 가이드 라인 수준은 년 기업 화폐 임금수준의 기준선, 상한선, 하한선을 포함한다.

반도도시보(半岛都市报) 6월 25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