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 시선 처리 포인트  
1. 먼저 서양에서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것은 신뢰를 갖고 이야기 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동양에서는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것은 도전을 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동양권인 우리나라에서는 면접관의 눈을 너무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은 '도전적'으로 보일 수 있다. 면접을 볼 때는 눈동자의 위치를 바로 하고 눈썹과 눈썹 사이인 미간을 바라보거나 인중을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하면 부드러운 시선 처리를 할 수 있다. 
   
2. 면접을 볼 때, Eye Contact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긴장한 상태에서 나의 시선은 불안한 듯, 왔다 갔다 하거나 면접관의 눈을 피하기도 한다. 시선 처리를 제대로 하는 면접자가 매우 드물 정도로 시선 처리는 면접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사항이다. 
   
3. 면접관이 다수인 경우는 내게 질문을 한 면접관에게 70% 시선을 보내며 나머지 면접관에게도 30% 정도의 시선을 배분하여 안정적으로 보이도록 한다. 모든 면접관을 나의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어느 면접관이든 질문을 주는 면접관은 즉시 주시해야 한다. 자신의 위치가 가장자리라면 약 20도 정도 몸을 틀어 면접관의 시선 각도를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5. 상대방의 의견을 100% 청취하고 있는 집중력을 보여야 한다.

* 주의해야 할 시선
절대로 좋지 않은 시선은 눈을 위로 치켜 떠서 천장을 보거나 고개를 숙여 바닥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면접이 완전히 마칠 때까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시선 처리를 위해 도움이 된다. 
 
* 눈동자 중앙 위치 훈련
당장 시선 처리가 힘들다고 좌절하는 것은 금물!! 끊임 없는 노력과 훈련을 통하여 면접에 자신감을 갖고 대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눈동자 중앙 위치 훈련은 앉은 자세에서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실제 면접장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1. 허리를 곧게 세우고 앉아 왼손을 펴서 배 위에 가볍게 올린다. (이때 팔꿈치가 접히지 않고 정면에서 봤을 때 삼각형이 되도록 유지한다)
   
2. 주먹을 쥐고 엄지손가락을 세운 상태에서 오른손을 쭉 펴서 자신의 눈보다 약간 낮게 몸의 중앙에 위치 시킨다.. 
   
3. 시선의 주시 중심은 엄지손톱으로 하고 손톱 위에 점을 찍어 주시 중심점을 고정시킨 다음 눈동자를 고정시키고 얼굴을 움직여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움직이게 하면 된다. 
   
4. 턱이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속도는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끝까지 움직여 눈에서 이질감이 느껴질 때까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5회 정도 반복 훈련하면 일주일 뒤엔 이질감이 없어진다. 그리고 한 달 정도 반복하면 눈동자가 가운데로 오는 효과가 나타난다. 한 달 후부터는 본인이 의식하면서 턱의 각도를 맞추면 된다. 주변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훈련 상황을 항상 체크 받고 거울을 보면서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