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손
 많은 인터뷰 응시자들이 초조하게 자문하는 것은 "내가 이 회사를 다녀야 할까?"가 아닌, "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이다.
손을 무릎 위에 포개 놓은 것이 차분하게 보일 지, 소극적으로 보일 지, 손으로 제스처를 취하는 것이 활발해 보일 지, 너무 산만해 보일 지를 고민한다. 손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결정하기 전에 직업을 묘사하는데 회사가 사용하는 언어를 분석하라고 충고하고 싶다.
만일 회사가 '빠른', '급속도로' 등의 활동적인 형용사를 많이 사용한다면, 손으로 제스처를 취하는 것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바람직하 다. 만일 '일관성', '신뢰' 등의 용어를 선호한다면 손을 가만히 무릎 위에 올려 놓는 것이 좋다.
공통적인 것은, 이야기하지 않고 있을 동안은 여성은 손을 공수자세로 포개어 무릎 위에 살짝 두는 것이 좋다. 남성의 경우 살짝 주먹을 쥐어 허벅지 위에 각각 두도록 한다. 2. 입
 도박 세계에서 포커의 달인으로 유명한 마이크 카로(Mike Caro)는 손으로 입술을 건드리는 것은 뭔가 숨기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한다. 카로는 말하는 사람이 얼굴, 특히 입술을 건드리거나 가리는 것은 심기가 불편하다는 것을 말해주며, 거짓말을 하거나 과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한다.
정직함을 보여줄 수 있는 두 가지 행동은 인터뷰 동안 손바닥을 보이거나 손을 가슴에 올려 놓는 자세라고 한다. 가급적 이야기하는 동안 입을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소 띤 입모양이다. 항상 평소에 입꼬리 올리는 연습을 해두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표정을 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3. 팔짱 낀 자세는 금물
 팔짱을 낀 자세는 많은 것을 의미하지만, 주로 방어적인 자세나 불안함, 배타적인 자세 등 부정적인 것들이다. 아더 앤더슨(Arthur Anderson)에서 인터뷰를 담당하는 조디 슈바르츠벨더(Swartzwelder)는 이런 자세는 인터뷰 담당자들에게 "나한테서 더 원하는 게 뭡니까?", "어디 해볼 테면 해봐!" 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팔짱 끼는 자세가 습관이 된 사람은 지금 이제부터라도 습관을 버리도록 한다. 4. 악수
 인터뷰 담당자는 종종 악수를 할 때부터 인터뷰 응시자에 대한 첫인상을 갖게 된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손이 땀에 젖어 있을 때는 악수를 하기 위해 손을 내밀지 않는 것이 낫다. 땀에 젖은 손은 건강이 좋지 않다거나 겁을 먹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악수할 때는 상대 면접관이 먼저 요청할 때 응하도록 하며, 지원자가 먼저 손을 내밀지 않는다.
가벼운 강도로 손을 잡고 2~3번 위아래로 흔드는 제스처를 하도록 하며 악수할 때 눈을 마주치며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등의 말을 덧붙인다. 5. 다리
 여성의 경우 다리를 나란히 포개어 한 쪽 사선 방향으로 두면 가지런하고 예뻐 보인다. 남성의 경우는 다리를 살짝 벌려서 앉는 것이 오히려 덜 어색하며, 여성, 남성 모두 다리를 꼬아앉는 자세는 금물이다.
중요한 것은 한 가지 자세를 취한 후, 그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다리를 움직이는 것은 인터뷰 담당자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6. 코
 코를 만지는 것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표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혈압을 높이고, 코의 조직을 이완 시켜 히스타인을 방출 시킨다고 한다. 히스타인이 가려움증을 유발해 손으로 긁게 만든다는 것이다.
인터뷰 담당자들이 이런 조사 결과를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겠지만, 위험을 자초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코뿐만 아니라 얼굴이나 머리 부위로 손을 자꾸 가져가지 않도록 한다.
7. 제스처 인터뷰 응시자들은 반드시 그들이 지원한 자리에 열정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적절한 제스처와 맞장구는 흥미롭다는 태도를 보여줄 뿐 아니라, 적극성과 결단력도 보여준다. 하지만, 지나친 제스처의 사용은 좋지 않은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