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보부) 노동임금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1년 ‘중국 임금 발전 보고서’에서 중국 일부 업종의 임금 수준이 과도하게 높아 소득격차가 확대됐고 특히 일부 기업 고위층의 연봉 증가는 지나치게 빠르고 그 수준도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전국 도시기업(사기업 제외) 직원 평균 임금이 2002년 1만 2,422위안에서 4만 2,452위안으로 연평균 14.6% 증가했고 도시 사기업 직원의 임금은 연평균 1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업종 간, 직급 간 소득격차는 여전히 확대되고 있고 제대로 된 분배질서가 확립되지 않아 소득분배의 불공평이 심각하다. 실제로 상장사 고위층 평균 연봉이 2005년 29만 1,000위안에서 2010년 66만 8,000위안으로 연평균 18.1% 증가해 ‘11.5’기간 고위층 연봉 수준은 계속해서 빠른 증가세를 유지했다.
또 ‘11.5’기간 일부 업종의 임금 증가가 너무 빠르고 그 수준 또한 높아 사회계층 간 소득격차가 확대됐다.
보고서는 “문제가 심각한 금융, 부동산기업들의 고위층 임금을 중점적으로 규범화해야 한다. 또한 대형 국유기업 특히 중앙기업, 독점업종 기업을 중점대상으로 임금 억제방안을 마련하여 일부 업종/기업의 임금이 과도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이 밖에 근로자 임금 인상에 대한 책임을 정부실적평가에 포함시키고 임금 단체협상 강도를 높이며 기업의 임금 분배 통계제도 수립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출처:중국전문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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