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발표된 ‘2013년 중국 대학생 취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3학년도 대졸자 취업률이 35%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2%p 낮은 수준이다.
시장조사기관인 마이코스(MyCOS)가 단독으로 이 취업 보고서를 작성하고 사회과학문헌출판사(社會科學文獻出版社)가 발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10월 29일~2013년 4월 10일까지의 2013학년도 석사 졸업생 취업률은 26%로 전 학년도 동기 대비 11%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35%로 전 학년도 대비 12%p 낮았다. 전문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32%로 전 학년도 동기 대비 13%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법학, 바이오 기술, 체육교육, 영어 등의 전공학과가 3년 연속 취업이 어려운 학과의 오명을 벗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공학과 졸업생의 취업률, 월 소득, 직업 만족도가 비교적 낮다고 지적했다. 한 전문가는 “대부분의 대학에 상술한 전공이 개설되어 있어 공급이 수요보다 많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와 반대로 지질, 선박 및 해양, 석유, 채굴 등의 전공학과가 취업이 잘되는 학과로서의 영예를 이어갔으며 이들 학과의 전공자 취업률, 임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학년도 대졸자 모니터링 결과 졸업 3년 후의 월평균 소득이 4,755 위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대 졸업생의 경우 5,350 위안이었으며 전문대 졸업생의 경우 4,160 위안이었다. 이 중 1인당 월평균 소득이 10,000 위안 이상인 경우는 전체의 8.9%였으며 1인당 월평균 소득은 3,000위안 이하인 경우는 전체의 12.0%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학년도 전국 대학 졸업생 중 33%는 졸업 이후 6개월 이내에 사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11학년에 비해 8%p 낮은 수준이다.
출처:중국전문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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