好韓國 | 好人才 펀팟ㅣ라이프ㅣ교육ㅣ부동산ㅣ여행ㅣ지식ㅣ비즈 ㅣ쇼핑
 
취업자료> 취업칼럼
중국 소기업 사장의 관리일기 (16) 등록일 : 13/08/22
 명절 물건의 지급 

막 회사를 설립했을 때, 국영기업 방식에 습관이 되어, 명절때만 되면 늘 음료수, 식용유 종류의 물건을 나누어 주었다. 매번 차를 보내 물품구매를 해오면. 한참 떠들석하고 바쁘다. 물건을 받고 나선, 어떤 사람은 자전거로 어떤 사람은 택시로 실어나르기도 하고, 어려차례 나누어 집에 가져가는 사람도 있었다.  후에 회사의 직원수가 점점 많아지고, 업무도 바쁘다 보니 명절날 물건 분배는 점차로 정지되고 말았다. 

지난해 춘절前에 한 친구네 회사에 들렀는데, 마침 명절前 선물 분배로 분주했다. 직원마다 휴지 2팩, 식용유 한 통, 콜라 수병, 감귤 한 박스가 분배되었다. 십여 명이 되는 직원들 한사람마다  앞에  물건이 한 더미씩 쌓여 있고,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집으로 가져갈 까를 고민하고 있었다. 택시를 타자니 그럴만한 가치가 없고, 버스를 타자니 들고 타기도 힘들고…

친구 사무실에 들어가니 마침 그는 장부 계산중이었다. 나를 보자 허허 웃으며“우리 회사 참 시끌벅적하지, 명절 물건을 나누어주는 중이야”

나는 그에게 물었다.  “뭐 그런 물건들을 나누어 주나, 들고 가기도 힘들텐데”친구는 심오한 표정을 지으면서 ”너는 아직도 모르는구나,  내가 이런 물건을 나누어 주어 직원들이 집에 가지고 들어가면 직원 가족들이 회사의 복지대우가 좋다고 생각할 것 아니겠어.  직원들 체면도 서잖아.  이 물건들은 1인당 나누면 1백위앤밖에 안되지만, 보기에 푸짐해 보이고, 수지타산도 맞잖아”

나는 다시 그 친구에게 물었다 “네 회사 직원들이 사회보험을 들어달라고 맨날 보채고 있잖아. 돈 있으면 보험 들어주는게 더 좋을텐데”

“누가 그런걸 들어주냐.  일인당 매달 회사 부담이 수백위앤이나 되는데”

명절이 끝난 후, 친구회사의 핵심 영업인원 여러 명이 회사를 그만뒀다. 

3월에 우리 회사에서 인력모집을 했는데, 응모인원중에 그 친구 회사를 다녔던 직원이 있었다. 

나는 그에게 물었다 “왜 그 회사를 그만두었지요? 그 회사가 상당히 좋은 것 같던데… 명절이면 물건도 나누어 주고…”

그는 거침없이 말을 이어 받았다  “그 물건들은 다 합쳐봐야 110위앤 밖에 안되는데, 누굴 속이려고요, 사회보험도 안 들어주고, 연말 보너스도 약속을 안 지키고, 사장이 너무 계산적이죠”

이 말을 듣곤 나도 식은 땀이 흘렀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명절 물건을 나누어 줄 때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선 보너스를 얼마라도 아낄수 있겠지,,, 생각했었는데.  그 때 직원들은 사석에서 엄청난  불만을 토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과 같은 사회에서 누가 누구보다 멍청하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 ? 사장이 휴지가 저렴한  물건이라고 알고 있다면, 직원들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상품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시대에, 슈퍼마켓에 가면 원하는 물건이 다 있을뿐더러 가격도 명확히 적혀 있다. 사장이 결정을 내릴때, 직원의 시각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게 해야 비로서 저급한 착오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자기가 다른 사람보다 총명하다고 생각한다면, 머지않아 큰 코를 다치게 될 것이다.
 
아이디저장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금주의 인기검색어
   복장    악세사리
   사무직    출납
   기사    회계
   무역    아줌마
   교주    총무
회사 소개 | 인재채용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제휴사 | 고객센터 | 사이트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