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올해 목표로 정한 신규 취업자 수를 3분기에 초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신규 취업자 수가 총 1천 66만명으로 집계돼 연간 목표치인 900만명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사부 신창싱(信长星) 부부장은 "올해 3분기까지 3차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해 1•2차산업 및 전체 GDP 성장률을 상회했다"며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6%, 7.3%가 증가한 민영기업과 개인사업자 수도 신규 취업자 수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신 부부장은 "중국의 노동 연령 인구가 지난해부터 300여만명 줄었지만 이는 정점을 통과해 이제 막 감소가 시작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오는 2030년까지 중국의 노동력은 8억명 이상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추산돼 일자리 총수에 대한 부담은 장기간 존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사부 국제노동보장연구소 뭐룽(莫荣) 소장은 "대졸자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기업은 기술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구조적 모순이 계속 심화하고 있다"면서 "교육체계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과 직업 훈련 강화에 맞추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중국신문망 10월 26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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