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력자원개발연구회가 19일 발표한 '2012~2013년도 임금지수 백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의 올해 임금이 평균 9.3%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중국 전체 기업 임금 상승률이 1분기 8.3%, 2분기 12.3%, 3분기 10.4% 등을 기록한 수치를 바탕으로 전망된 수치이다.
민영기업의 임금 상승률 중간치는 10%에 달하는 반면 국유기업과 외자기업은 1% 정도에 불과했다.
500명 이하 기업의 임금 상승률이 500명~1000명인 기업에 비해 높아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이 높은 기업에 비해 상승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 관리직 임금은 주로 오르지 않거나 소폭 올랐으나 전체의 20%가량 기업의 일반 근로자 임금 상승률은 20%를 초과했다.
업종이나 지역별로는 임금 상승률이 격차를 보이기도 했다.
종합서비스, 첨단기술, 매스미디어 등 업종은 모두 10%를 넘으면서 임금 상승률 상위 3위권을 형성했으나 노동집약형 업종의 임금 상승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역별 3분기 임금 상승률은 1선도시인 베이징(北京) 9.7%, 상하이(上海) 10.3%, 광저우(广州) 10.6%의 수치에 비해 2선도시인 톈진(天津) 10.7%, 청두(成都) 11.8%, 충칭(重庆)이 10.6%를 기록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인민왕 11월 20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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