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는 분들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적은 봉급이나 많은 업무보다도 직장 동료와 상사와의 소통에서 오는 어려움이 제일 큰 문제일 것 같습니다. 똑같은 말을 해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의미도 달라지고, 듣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할 수도,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는 말이 잇듯이 그만큼 의사전달은 우리 일상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오늘은 직장생활 잘하는 대화법과 그 팁에 대하여 포스팅 하겠습니다.

먼저 대화하기에 앞서 제일 중요한 것은 첫인상입니다. 사람의 첫인상은 5초 안에 결정된다는 말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직장상사와 동료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항상 밝은 모습이 중요합니다. 미소를 띤 모습으로 대화를 한다면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어 대화가 조금 더 순조롭게 흘러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직장에서는 자신의 사생활을 많이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믿을 수 있는 동료를 사귀어 그 동료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까지 막지는 않겠지만, 그 외의 동료와 상사에게는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는 여러 사람이 같이 생활하는 공동체인 만큼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자신을 많이 오픈할수록 원하지 않는 소문도 따라오기 마련이지요. 또한 자신의 사생활을 드러내지 않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동료의 사생활을 알게 되었을 지라도 그것을 지켜주는 것입니다.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나의 말실수로 인해 내가 곤란해지거나, 상사 혹은 동료가 곤란해지는 상황은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회사는 여러 명이 팀을 이루어 성과를 내는 곳입니다. 운 좋게 내가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맡게 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나의 생각과 다른 상사의 일처리 방식은 나를 난감하게도 하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싫습니다.” 라고 직설적으로 말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감성적인 여자 상사에게 직접적으로 싫은 소리를 했다가는 따가운 눈초리를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되 우회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모두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은 미리미리 방지합시다!

굿리스너가 되자.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남의 의견을 경청하는 사람도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상사와의 대화에서 말을 자르거나 끼어들지 말아야 합니다. 매일 아부만 하는 사람은 꼴사납기 마련이지만 상사가 좋아하는 말을 적당히 섞어가며 말하는 사람은 인간관계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또한 상사와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동료나 후배와의 사이에서도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할 부분은 수렴하는 것은 팀원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인해 즐거운 회사생활과 더불어 좋은 성과도 얻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인상이라는 것은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먼저’라는 마음을 가지고 항상 배우려는 자세를 통해 원활한 직장생활을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직장생활에 임하고 밝은 에너지를 주위사람들에게 전파하려 노력한다면 어느새 내 주위엔 많은 사람이 모여 있을 것입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