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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대졸자 사상 최다 727만 명 등록일 : 14/05/07
중국에서 올해 대졸자가 사상 최다인 727만 명에 달해 이들의 취업 문제가 정부의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노동시장에 나올 신규 인력은 지난해 699만 명보다 28만 명이 늘어난 727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중국에서는 매년 1,500만 명의 신규 인력이 배출돼 구직경쟁을 벌이는데 대졸 이상 학력자가 절반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선호하는 공무원과 국유기업, 정부 산하 기관, 단체의 채용 인원은 연간 60만 명에 불과해 지난해 대졸 미취업자가 30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

전문가들은 이런 고학력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최근 리커챵(李克强)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대졸자 취업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는 소기업이 대졸자를 채용하면 정부가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 소기업이 일정 비율 이상 대졸자를 채용하면 200만 위안이내의 저리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했다.

또 대졸자의 자체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인터넷몰 오픈 등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창업하는 경우 저리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베이징(北京)대학직업연구소 천(陈)소장은 "조사 결과를 보면 중국 대학생의 절반가량은 창업 의사가 있지만 실제로 창업한 학생은 1%에 불과하다"면서 "대학생의 소기업 취업과 창업을 유도하는 이번 정책이 효과를 내려면 일선의 관계 기관들이 정책 홍보과 실질적인 지원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정부망 5월 1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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