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국 인적자원사회보장부(人的資源和社會保障部, 이하 인사부) 인웨이민(尹蔚民) 부장이 “2014년 고용상황은 안정적이었다. 올해 도시 신규고용은 1,300만 명을 넘을 것이며, 재취업한 도시 실업자는 540만 명, 구직한 취업곤란자1)는 17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도시 등록 실업률은 4.1%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인웨이민 부장은 “올해 19개 지역이 최저임금 기준을 평균 14.1% 상향 조정했다. 사회보장제도 구축이 가속화됨에 따라 보장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인력 파견이 규범화되면서 노사관계도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그는 “2015년은 올해에 시행된 주요 개혁조치의 성패를 결정짓는 해가 될 것이다. 인사부는 내년에 직원 기초양로금 전국 종합방안 마련과 농민공 임금 체불 문제 해결 등에 대해 여러 가지 구체적 조치들을 내놓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인웨이민 부장은 “노동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고용의 구조적 갈등이 드러나고 있다. 생산 과잉 문제 해소와 국유기업 개혁 과정에서 나타난 잠재적 실업의 가시화, 일부 기업의 상황 악화로 인한 인원 감축과 실업 문제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라고 덧붙였다.
출처:중국전문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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