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월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상하이(2190위안, 약 37만원), 시간당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베이징(21위안, 약 3500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16일 베이징 청년보에 따르면 현재 월 최저임금 기준은 정규직 근로자에게, 시간당 최저임금은 파트타임 근로자에게 각각 적용되는데 이 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중국사회과학원 세계사회보장연구중심 쩡빙원 주임은 "최저임금 기준은 저소득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명확한 통계는 없지만 최저임금에 의존해 밥을 먹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최저임금 상승이 기업의 생산 원가를 높일 것으로 우려되지만 이는 소비 증가로 이어져 국민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면서 "정상적으로 근로자의 임금을 높이는 것이 경제발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지난 2011~2015년 12·5규획 기간동안 최저임금을 연평균 13.1% 상향 조정한데 이어 올해도 최점임금 수준을 높였다. 최근 장쑤, 상하이, 톈진, 산둥, 랴오닝, 충칭, 하이난, 허베이, 베이징 등 9개 성과 시가 최저임금을 평균 11% 올렸다.
출처 : 하오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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