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길게 쓰지 마십시오. 대부분의 이력서는 검토에 1분도 안 걸립니다.
인사담당자에게 수 십 명의 이력서를 다 읽을 만큼의 시간은 없습니다.
짧고 굵게! 인사 담당자가 알고 싶어 하는 것들을 적는 것이 좋습니다.

2.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지저분한 이력서는 바로 휴지통!
딱 보기에도 정렬상태도 엉망이고 글자도 많은 이력서는 읽기 전부터 거부감이 들죠.
깔끔하고 한눈에 쏙쏙 들어오도록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장황하고 정형적인 말투로 가득한 이력서도 휴지통!
필요 이상으로 장황하고 정형화 된 문체는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칫 지루함을 느끼게 합니다.
간결하고 담백하게 쓰는 것이 좋죠.

4. 증거할 만한 내용과 결과도 없는 이력서도 휴지통!
예를 들어 '전 회사에서 모든 직원들과 두루두루 잘 지냈고, 프로젝트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라고 한다면 구체적인 설명도 아거니와 증거가 될만한 자료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두리뭉실하게 적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5. Job position과 무관한 정보로 가득찬 이력서도 휴지통!
지원분야와 상관없는 이력을 주저리주저리 나열하는 것보다는
관련 이력만을 깔끔하게 적는 것이 더 낫습니다.
자칫 이 회사 저 회사에 구분없이 뿌리는 이력서로 간주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6. 문장력도 없고, 표현도 엉망인 이력서도 휴지통!
이력서는 글로 자신을 표현하고 처음 인사담당자에게 보이는 또 다른 나의 모습입니다.
그러니 글이 엉망이면 일단 그 사람의 능력도 글만큼 엉망인 것처럼 느껴지죠.

7. 지원회사에 대한 정보와 전형 요구 문서 미 첨부 및 미 준수도 휴지통!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만.
기본적인 그 회사의 강점과 약점, 주력사업 등을 알고 있어야 하겠죠.
또한 모집요강을 보고 준수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특히 많이 실수하는 것!
이력서에 지원회사와 지원부서 및 분야를 꼭 기재해야 합니다.
만약 이력서 파일을 요구하는 회사라면 pdf로 변환하여 보내는 것이 좋고,
파일명에 지원회사, 부서, 분야, 지원자 명을 적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