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Study는 필수이고, 필승 전략이다 "
 
저는 4학년 2학기 전 여름방학 때,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급히 귀국을 했었습니다.
귀국한지 채 하루도 안 되어서 제가 했던 일은 바로 취업 Study를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치열한 취업 전쟁터에서 혼자 싸우는 것과 함께 싸우는 것은 분명 큰 차이가 있습니다.
 
상대평가인 채용에서 서로 함께 연습하면서 다양한 상황을 준비해 나가는 것부터 ,
서류 낙방에, 면접 실패에 괴롭고 힘겨울 때 맘 껏 사회와 회사들에 욕을 하며 함께 공감하며 소주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것 까지 취업 Study는 취업 전쟁터의 든든한 동맹군으로 분명 큰 힘이 됩니다.
 
하지만, 몇 번 후배들 취업 Study에 초빙을 받아 가서 보면, 취업 Study이기는 한데 효율적으로 운영하지 못 하고 시간만 낭비하고 있는 모습들을 쉽게 발견하곤 합니다.
 
취업 Study가 중요하다니 하긴 해야 겠고,, 어떻게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고 ,
그러다가 두런 두런 잡담을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말아버리는 그런 Study ..
 
취업 전쟁은 정말 짧은 시간에 휙 ~ 지나가 버립니다. 어떻게든 주어진 짧은 시간을 잘 활용해서 쪼개고 쪼개거 시간 관리를 잘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저 마음의 위안만 주는 취업 Study를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한 번 탈퇴를 하거나, 다시금 회칙을 명확히 하여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1. 취업 Study의 시작 : "Goal-Rule"을 명확히 하라 !! 
 
 취업 Study가 잘 운영이 안 되거나 중간 중간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제대로 모여지지 않는 주된 이유는 "Goal" 바로 목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모임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취업 Study의 목적을 정하고, 그 목적을 뒷받침 시켜줄 엄격한 Rule을 정해야 합니다. 취업 Study의 주된 목적은 바로 '취업' 입니다. "취업과 관련된 목적과 그 Rule을 정하는 것"은 결국 취업 Study의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케 합니다.
 
아래는 실제 제가 취업 전쟁을 치를 때, 했던 취업 Study의 Goal과 Rule을 정리하여 공개합니다.
반드시 이런 형태는 따를 필요 없지만, 반드시 취업 Study 시작전  모임의 목적과 기본 Rule을 정하고, 그런 규칙에 어긋났을 때 과감히 탈퇴하여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함께 모여서 Synergy를 낼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이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지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하고자 한다면 우왕좌왕 남는 거 하나도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 On/Off-Line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On-Line에서는 구지 모여서 할 필요가 없는 부분들을 서로 공유하고, Off-Line에서는 함께 모여서 보다 효율적인 것이 집중하는 것입니다.

제가 했던 취업 Study에서는 이 부분을 명확히 구분하여 아래와 같이 운영을 했습니다.
 
자소서를 쓰고, 의견을 구하고, 수정을 하는 것은 구지 모두가 모인 상태에서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최대한 On-Line에서 해결을 하였고, Off-Line으로 모였을 때는 자소서를 바탕으로 예상 질문을 만들어 본다거나, 이에 대한 답변을 생각해보고, 실제 면접 연습을 하는 것에 집중을 했습니다.
 
On/Off-Line으로 구별해서 시간 낭비 없이 취업 Study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Up!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