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선 누구든지 이력서를 써야 한다.'지나온 삶을 간단히 정리한다'는 뜻의 이력서는 현재에는 자신의 능력과 미래의 포부까지 나타내야 하는 사전 시험의 성격을 띤다. 연세대학교 취업정보 부실장 김준성씨(52)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기업 인사담당 23명과의 면담을 통해 이력서의 가점요소가 되는 문구 10가지를 분석했다. 첫째 취약점을 극복한 사례(Overcome Weakpoint)를 적어야 한다. 기업들은 취약점을 극복한 투지를 평가하기 때문이다. 둘째 그 인재의 승부근성을 알고 싶어하고 가장 잘하는 분야를 알기 위해 성공한 사례(Successful Case)를 넣어야 한다. 섯째 제한된 시간을 가지고 경쟁을 해야하는 기업이므로 구직자들의 제한시간 내 성과를 만든 것을 평가하려 한다. 다섯째 구직자의 구체적인 경험(Specific Experience)을 파악해 미래의 능력을 측정하려 한다. 여섯째 그 인재의 역량을 측정(Measurable) 하기를 바란다. 일곱째 다른 인재들과 숫자로 인재의 역량을 수학적 관점(Mathmatically)에서 비교하기를 원한다. 여덟째 이력서에 좋아하는 과목(Favorate Study Manual)을 보고 채용 직종과의 적합성 여부를 평가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아홉째 사람 속에서 비즈니스가 진행되므로 사람과의 어울림, 리더심 발휘 등 사람간 대화 기술(Interpersonal Communication Skill)을 중요시 한다. 열번째 사원들의 분석력(Analyst Capacity)을 보려한다. 어떤 직무를 맡든 이력서에 자신의 분석력을 표현할 수 있다면 좋은 이력수 점수를 받는다.
출처: 차이나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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