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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 명절 후유증, 가장 많이 겪는 사람은? 등록일 : 18/09/27
추석 연휴 끝나 일상으로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 52% “명절 증후군 겪어”
“명절 없애 달라” 국민청원도

“내일부터 다시 출근할 생각에 하루 종일 가슴이 답답하고 기분이 우울하다.”
“작년부터 명절에 시댁에 다녀오면 두통으로 머리가 지끈거린다.” 

명절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스트레스나 두통, 소화기 장애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증상을 ‘명절증후군’ 또는 ‘명절후유증’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가사 노동이나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통증, 학업이나 취업 등에 대한 압박감 등이다. 이런 증상들이 심해질 경우 우울증이나 소화기관 장애, 수면 장애 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성인남녀 22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9월 26일 발표했다. ‘명절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52%가 ‘그렇다’고 답했다. 명절증후군을 경험했다는 기혼여성이 81.6%, 기혼남성은 67.6%다. 또 미혼여성은 55%, 미혼남성은 40.5%다. 

명절 폐지에 대한 청원글 /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 캡처
명절증후군이 어떤 형태로 나타났는지 묻는 질문에는 ‘스트레스’(복수응답 포함)라는 응답이 48.5%로 1위였다. 이어 ‘의욕상실’이 33.7%, ‘피로’가 25.3%, ‘소화불량’이 24.5%, ‘두통’이 10.4%, ‘급격한 감정기복’이 10.3%, ‘무너진 생체리듬’이 8.2% 순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명절을 아예 폐지하자는 목소리도 나온다.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이번 연휴 기간에만 ‘명절 폐지’를 키워드로 한 글이 28건 올라왔다. 관련 글에는 “국민이 명절 연휴를 보내면서 고통받는 상황을 국가가 방치하고 있다”, “이혼을 방지하고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명절을 조정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  

출처: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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