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40~50초 길이로 준비한다.

1분 자기소개를 하라고 하면40~50초 정도의 길이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이유는 1분 자기소개라고 해서 1분에 맞춰 준비했을 때 실제 면접이기 때문에 긴장을 하다보면 훌쩍 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둘째. 두가지 스토리로 구성한다.

실제 경험을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어필을 해야 1분 자기소개 이후에 1분 자기소개를 통해서 질문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서두에 HOOK이라고 해서 사람들을 사로잡는 표현을 쓰는데,
HOOK을 먼저 만들고 자기소개를 만들려고 하면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때문에, 먼저 스토리를 만들고 HOOK이 나올 수 있으면 만들고,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분 자기소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컨텐츠도 컨텐츠지만, 면접장에서 처음 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있는 태도와 지원자의 장점의 스토리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1분 자기소개 준비시 꼭 명심해야 할2가지 Point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나열 형 컨텐츠를 피하자

<나쁜 예>
저의 장점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저는 대학생활동안 11개가 넘는 아르바이트 경험을 통해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역량을 배양 했습니다.
또한, 전시공간에 2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키운 협엽능력은 입사 후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여러가지 경험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면접관이 지원자의 장점을 파악하기 어렵다.

<좋은 예>

저의 장점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저는 대학교 3학년 때 분당에 있는 롯데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당시 가방판매 매장에서 3040 여성 대상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워킹맘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휴대하기 좋은 목적과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 필요한 가방 등 목적 중심으로 배치한 결과 3일만에 가방 300개를 완판할 수 있었습니다.

→ 구체적인 스토리를 이야기 해야 이 지원자가 어떤 식으로 장점을 발휘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둘째. 끊임없이 연습하자

보통 면접관의 경우 1분 자기소개는 당연히 지원자가 준비해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답변을 못하면 뒤에 준비된 답변은 안봐도 뻔하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나를 툭 쳤을 때 자동으로 나올 정도로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표출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당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면접이 잡히면 면접 전날 1분 스피치를 작성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 설명드린 1분 스피치 예시를 보고 미리미리 작성해보시길 바랍니다. 꾸준한 연습이 면접 합격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