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을 강조하라!
지원직무 필요역량을 생각하며 경험과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면 좋다. 직무와 조직적 합성, 성과기능성과 성장가능성을 1분 이내로 장점, 경험 등 구체적 사례중심으로 PR해야 한다.
막연히 '성실하다, 책임감이 강하다'라고 하는 추상적인 자기소개는 금물이다. 소개 내용에 집착하여 전달욕심을 부리면 하고자 하는 내용량이 많아지고 복잡해서 전체가 길어지고 장황해진다. 내용의 구체성과 주장보다는 표현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
카피를 만들자!
자기소개의 처음은 나를 나타내는 단어 또는 문구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나의 성격과 기질, 그리고 지원분야와 연관성이 있는 나의 학력 또는 이력 등이 들어가 있는 문구라면 더욱 좋다. 물론, 나열된 요소들을 한 문장으로 나타내는 것이 쉽지는 않다.
예를 들면, 여행 통신원을 지원한 응시자의 경우 '가슴으로 세상을 보겠습니다!'라는 카피로 시작할 경우, 여행 통신원으로서의 감성을 잘 나타내 차별된 느낌을 줄 수가 있다. 타깃 고객층을 정확히 파악한 후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하게 보여줘야 한다. 다만 고객층이 소비자가 아닌 면접관이라는 사실만 다를 뿐이다.
그렇다고 누구나 사용하는 흔한 카피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러시아 인형의 마트료시카 인형을 카피로 한 지원자는 너무 많아 식상하기 때문이다.
질문을 이끌어내는 답변을 하라!
면접시 일방적인 답변은 소통이 부재된 호구조사 같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것이고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때문에 면접관들이 질문을 던질만한 내용으로 구성을 해서 나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상황을 만들어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질문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을 언급했을 경우, 그에 따른 답변도 반드시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답변이 준비되지 않은 경우 자기소개에서 관련 내용을 제외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 추가 답변이 미숙하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면 면접관은 지원자의 신뢰성과 자신감을 의심할 것이다.
지원회사, 직종에 따라 다르게 구성하라!
기업에서 소비자의 성별이나 연령, 학력, 지역 등에 따라 차별적으로 마케팅을 하듯이 지원자 역시 지원하는 회사마다 직종별로 요구되는 업무수행능력과 기업의 인재상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자기소개를 준비해야 한다.
도전정신을 중시하는 회사에는 도전적인 성격을, 창의적인 인재를 원하는 회사에는 그와 관련된 학교 또는 직장생활 등을 답변하면 된다. 지원자 스스로도 지원기업과 직종에 따라 차별적으로 자기소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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