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1분 자기소개에서 어떤 부분을 강조해야 효과적일까요?

주목도와 합리성을 강조해야 해요. 선거유세 하듯이 다짐과 약속형으로 말하면 효과적인데요. 직무와 관련된 약속, 회사와 지원자의 미래 접점에 대해 약속해야 하죠. 예를 들어 동아리, 인턴 등과 같은 대외활동 경험을 어필하기 보단 ‘OO회사에 입사 후 OO하겠다’는 약속을 전달해보세요. 듣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해요. 특히 본인이 어떠한 업무를 관리, 기획하면서도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동의, 공감하는 형태로 말 하면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매우 합리적으로 들린답니다.

■ 1분 자기소개 예시
안녕하세요. OO회사 영업직에 지원한 OOO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두 가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위험요소’를 관리하겠습니다. 저는 OOO과정을 통해 영업직은 위험요소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사실). 또한 OO경험을 통해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근본적인 역량을 갖췄습니다(근거). 둘째, OO회사의 글로벌 여정에 함께하겠습니다. 글로벌을 지향하는 OO회사와 동행하면서 저와 OO회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Q. ‘마지막 할 말’은 뭐라고 말해야 좋은 점수를 얻을까요?

면접을 진행하면서 형성된 ‘면접 분위기’를 먼저 파악 후, 말해야 하는데요. 2~3문장 정도로 무겁지 않은 주제로 얘기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 중 겸손, 배움, 보완이슈에 대한 주제나 키워드가 적합해요.

■ 마지막 할 말 예시
저는 이 마지막 말로 ‘끊임없이 배우겠다’ 그리고 ‘부족함을 인지하겠다’ 라는 약속만큼은 분명하게 드릴 수 있습니다. 면접 초반에 ‘잘할 수 있다, 해낼 수 있다’고 많이 주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능동적이면서도 겸손하게 지속적으로 보완해야 될 점을 가지고 배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성격의 장단점을 대답하기 너무 어려워요.

보통 성격의 장단점 질문은 약 40%가 부정적인 부분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더욱 어렵죠. 하지만 장단점이 서로 연계가 됐을 때, 전개에 있어서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편합니다. 짧은 면접 시간 안에 면접관이 지원자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장점에서 기인한 단점인 경우, 앞사람의 공감률이 더 높아질 수 있죠. 단점은 내가 성격이 A라는 걸 보여주고 그로 인해 수반되는 게 뭔지 해명하는 거예요. 계획, 보완점, 회사생활, 직무와의 연결성을 어필해보세요.

■ 성격 장점 답변 예시
저는 디테일을 바탕으로 하는 의사결정이 가능한 사람입니다. 디테일은 OO한 강점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디테일을 토대로 OO한 성과를 낸 경험이 있습니다. 이는 직무적으로 OO한 시사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성격 단점 답변 예시
저는 디테일을 바탕으로 하는 의사결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디테일에 대해 너무 신경 쓰다 보니 실제로 납기 균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에 심각성을 인지하고 세분화하는 생활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지원 동기 답변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면접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도 마찬가지로 스토리텔링 형식은 자칫하면 감성적으로 보일 수 있는데요. 이 보다는 해당 산업에 대한 이슈, 시장 등을 먼저 제시하며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해요.

■ 지원동기 답변 예시
OO한 시장 상황에서도 OO회사는 OO산업에서 OO영업전략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업전략 직무가 업무적으로 OO성과를 낼 수 있는 직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영업과 관련된 OO과, OO시장 관심도를 갖기 위해 OO을 준비했습니다.

출처 : 잡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