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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레이드란 |
등록일 : 06/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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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1;right;}여러분 혹시 업그레이드(upgrade)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사전에서 업그레이드란 단어를 찾아보면, 제품의 품질을 올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컴퓨터 분야에서도 역시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는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좀 더 명확한 의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엔 새로운 프로세서가 너무 자주 출시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모처럼 장만한 자신의 PC가 금새 구형이 되어 버린 것 같아 속상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대개는 기왕에 산 PC를 그냥 쓰는 경우가 많지만, 새로운 모델이 나왔을 때, 꼭 그걸 사지 않고선 못 견디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요.
이럴 때, PC 전체를 새로 구입할게 아니라, 프로세서만을 구입해서 설치하면, 어느 정도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는 것을 바로 업그레이드라고 합니다.
좀더 정확히 얘기하면, 이런 경우는 프로세서만을 바꾸었으니까 CPU 업그레이드가 되는데요, 그밖에 PC의 각 주변 장치들에 대해, 용량을 늘렸다든가, 속도가 더 빠른 장치로 바꾸었다든가, 아니면 없던 장치를 추가했다든가 하는 것들도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들을 통해 PC의 전체 성능이 향상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이죠.
왜 앞에서 어느 정도의 성능 향상이란 말을 썼냐하면,
사실 486PC에 펜티엄 프로세서를 설치하기만 하면 그게 바로 펜티엄PC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펜티엄PC와 486PC의 가장 큰 차이는 물론 사용된 프로세서가 다르다는 것이겠지만,
그 밖에 여러 가지 주변 장치들도 많이 다른 것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한 PC가
처음부터 펜티엄PC로 만들어진 것과 성능이 똑같을 수는 없다는 얘기죠.
이해를 돕기 위해 비교적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자동차를 예로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프라이드와 소나타의 차이는 뭘까요? 가장 먼저 떠오는 것은, 엔진의 배기량이 다르다는걸텐데요.
프라이드는 1300cc고, 소나타는 2000cc라는 거죠. 이 두 차종은 달릴 수 있는 최고속도에 차이가 있을 텐데, 속도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엔진의 성능이겠지만, 소나타는 프라이드에 비해 엔진 외에도 많은 주변 장치들이, 더 빨리, 또 더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되고 또 제작된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자신의 프라이드 승용차에다가, 다른 것은 다 그래도 둔채 엔진만을 소나타 엔진으로 갈아 끼운다면, 다른 프라이드 승용차에 비해 조금 더 힘좋고 조금 더 빠르게 달릴 수 있을지는 몰라도, 결코 소나타 승용차가 되는 것은 아닌 것처럼, PC의 CPU 업그레이드도 이와 비슷하다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프로세서 성능에 크게 좌우 받지 않는 주변 장치들, 즉 메모리라든가,
CD-ROM 드라이브, 모뎀, 하드디스크 등은, 더 큰 용량이나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제품으로 바꾸면, 기대했던 만큼의 성능향상을 이룰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PC에 있는 주변 장치들을 하나하나 업그레이드 시켜가다 보면, 때론 새로 사는 것보다 비용이 더 들 수도 있겠죠?
아무래도 부품을 낱낱이 사는 게, PC를 통채로 사는 것보다 비쌀 테니 말이에요.
PC를 업그레이드하는 것. 이것저것 따져보고 결정할 문제입니다.
항상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지름길입니다.
☞ 글: 시스메카 컴퓨터 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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