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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료> 취업칼럼
스펙보다 능력을 중시하는 채용 시장 등록일 : 19/05/16
지원요건의 상세화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글로벌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서 히트상품 개발, 원가절감, 마케팅 강화 등 총력전을 전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경쟁상황은 승자독식, 제로섬 게임의 룰이 지배하는 시장에서 더욱 가속화되며 기업은 하드웨어나 운영 면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도 있지만 경쟁사가 쉽게 확보하지 못하는 핵심 역량을 확보하여 경쟁적 우위를 선점하고자 한다. 그런 측면에서 기업은 좋은 인력을 확보하고 육성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것이 기업생존의 필요조건이라 할 것이다.

좋은 인력을 확보하고 교육기간을 최소화하여 현업에 투입하는 방법은 '입사지원요건을 강화'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즉 현업에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를 더욱 상세히 밝혀 이를 구인광고의 지원요건에 제시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취업준비생들 다수가 희망하는 대기업일수록 지원요건은 더욱 상세화 될 수 밖에 없다. 취업준비생들의 입장에서도 자격요건을 더욱 객관화시켜서 상세화된 요건을 충족시키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양적 강화보다는 질적 강화를

최근 스펙을 무시한 전형, 입사지원서에 스펙기입란을 없애는 등, 기존과 다른 전형과정이 기업들 가운데 시도되고 있다. 이런 측면은 스펙을 무시한다기 보다 실제로 진단해야 할 역량이 스펙 때문에 후광 효과없이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는데 핵심이 있다. 즉 기업은 능력을 진담함에 있어 정확한 진단을 어렵게 하는 스펙을 배제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진정한 능력을 제대로 진단하자는 의도이다. 지원서에 '스펙을 기재하는 란'이 있더라도 보다 상세히 직무와 유관한 스펙에 한해서만 기재하도록 한다던지 혹은 스펙을 고려하지 않고 면접을 진행하여 스펙에 따른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등 다양한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취업준비생들의 입장에서도 특정 능력에 대한 실제적 경험의 보유가 자격증 소지보다는 능력면에서 더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측면을 반영하여 취업준비생들은 무관한 다수의 자격증을 제시하기 보다는 특정 분야에 대한 오랜 관심과 활동, 관련 경험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하는 것이 그 분야의 전문가임을 내세우는 효과적인 전략일 수 있다.

최근에 본 모 대학에서 '모험형 인재'라는 인재상을 설정하여 이런 능력을 선보이거나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정규 학점을 부여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는데 이것이 질적강화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미국을 횡단하거나, 세계 3대 사이클 대회 코스를 완주하는 경우도 있고, 대학 지원으로 저개발 국가를 둘러보고 이에 대한 책을 쓰거나, 실크로드를 횡단하며 동서양 융합을 체험한 학생의 다양한 경험은 기업의 채용평가에서 긍정적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인턴기간동안의 검증과정 중시

학문적으로 인재의 역량을 검증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오랜 관찰에 따른 판단이다. 그런 면에서 '인턴'은 실무능력 및 조직융화능력을 검증하는 가장 효과적인 검증수단이다. 물론 기업에 따라서 채용목적이 아닌 정부시책에 의해 운영하는 인턴의 경우, 인재 채용을 위한 등용문으로 활용되는 기능은 없지만 학생의 입장에서도 기업들이 인턴이라는 경력에 가산점을 주기에 유용성이 있다. 운동 프로팀들이 2군 운영을 통해서 검증된 선수를 1군으로 기용하는 단계적 선발과정의 일환으로 인턴이 활용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과 취업준비생들의 입장에서 인재평가 방법에서 인턴제도는 보다 더 중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네이버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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