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용 공기업 인사부서장에게서 듣는 공기업 면접 대비 TIP 많은 취업준비생이 공기업 입사를 꿈꾼다. 공기업 면접 방식의 변화는 국내 채용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한다. 변화하는 면접 트렌드에 대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박성용 공기업 인사부서 부서장에게서 공기업 면접 트렌드의 합격 노하우를 들어봤다. 여기에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공준모에게서 전하는 블라인드 면접 대비 Tip을 정리해 봤다. -공기업 면접 트렌드는 구조화된 NCS 면접 필자가 현재 재직하고 있는 기관은 중앙부처 산하 준정부기관입니다. 저는 2016년 출범 시부터 이 기관에 입사하여 현재 인사부서 부서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2001년 한국소프트웨어 진흥원 등 여러 차례 공기업 입사에 도전할 때에는 면접관의 직관력에 따른 인성, 직무 면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작년부터 모든 공기업에 NCS 기반 채용이 전면 도입됨에 따라 구조화 면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구조화 면접은 면접관의 개인 역량에 의한 면접이 아닌, 직무 관련 역량에 초점을 둔 사전에 준비된 구체적인 질문 목록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별 동일 질문을 통해 채점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재직 중인 기관의 경우에도 NCS 기반의 경험 면접과 토론 면접 방식의 면접 전형을 통과하여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경험 면접의 경우 본인의 경험에 기반한 문제해결 능력을 묻는 방식이었고 토론 면접의 경우 특정 주제를 주고 30분 정도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준 다음 6명 정도가 한 조가 되어 특정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면접 조 내에서 결론을 도출하게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NCS 기반 면접에서 가장 어렵고도 가장 기초적인 질문은 '이제까지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본인의 사례를 가미한 스토리텔링을 구성해 놓는다면, 구조화된 NCS 기반 면접 전형에서의 다양한 질문에도 응용이 가능할 것입니다. 공준모가 전하는 '블라인드 면접' 체크 포인트 3 Point. 1 말해도 되는 것과 말하면 안 되는 것을 구분하자! 취업 준비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의외로 블라인드 면접에서 언급해도 되는 소재와 언급하면 안 되는 소재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를 발견한다. 특히 경력 관련 사항을 언급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경력 관련 사항은 블라인드 대상과는 관련이 없다. 블라인드 면접 시 언급해서는 안 되는 소재는 대학교/출신지/나이/성별/부모님 직업 등이다. 이와 달리 경력, 동아리 활동, 공모전 입상 등의 소재는 블라인드 대상이 아니다. Point. 2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 최근 후기를 들어보면 실수로 대학교/출신지/나이 등 블라인드 대상인 개인정보를 노출해 버린 사례를 접할 수 있다. 물론 직접적으로 이를 드러내는 실수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의도치 않게 이를 노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 경우 언급 불가 소재를 언급한 면접자가 최종 합격한다면 같은 조의 다른 면접자가 이의를 제기해 큰 파문이 일어날 수 있고, 원칙적으로도 불합격이 마땅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실수가 불합격으로 연결될 수도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Point. 3 직무기술서와 연관된 역량 위주의 소재로 면접에 대응 블라인드 면접이 강화될수록 직무와 연관없는 학벌, 지역 등의 요소가 배제될 가능성이 높아져 면접 질문이 역량 관련 위주로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개인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답변 소재들을 사전에 충분히 개발해 두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 직장 경험이 없는 졸업예정 취업 준비생들의 경우 역량 면접 대비 소재 개발에 난감해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 인턴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한 번의 면접에서 동일 소재를 여러 번 사용하기 쉽지 않는 만큼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 역량 면접이라고 하더라도 아직 졸업을 하지 않은 면접자에게 직접적인 직무경험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생활 중에 있었던 여러 가지 경험 중에도 역량 면접 소재로 사용할 만한 내용들이 굉장히 많으며, 특히 공모전 입상 경험, 동아리 경험, 대학교 팀플 경험 등이 유의미한 소재로 사용 가능하다. 출처 : 한경리크루트 9월 12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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