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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료> 이력서작성법
자기소개서 쓸 때 100명 중 99명이 하는 실수 등록일 : 19/12/13
 서류 심사자가 슈퍼 갑이다
자기소개서 속 등장인물 중 주인공은‘나’지만,서류 전형의 주인공은‘서류 심사자’입니다.왜냐구요?자기소개서를 누가 읽기 위해 쓰죠? 서류 심사자자기소개서를 누가 평가하죠? 서류 심사자답이 나왔죠?

게다가 서류 심사자는 면접관보다 훨씬 갑입니다. 면접 때는면접관이 한 질문을 잘못 이해하고 헛소리를 하면 -> 면접관이 다시 질문도 하고,면접관이 궁금한 부분이 남아있으면 -> 추가적으로 질문도 하고,면접관이 내 답변을 오해하면 -> 재차 설명을 해서 오해를 풀 수도 있는데,서류 심사자는오직 내 자기소개서만을 보고 평가하죠.또 면접과는 달리 얼굴도 보지 않고 평가하기 때문에 훨씬 냉정하게 평가하죠.그래서 저는 서류 심사자를 슈퍼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류 심사자는 나를 이해하려는 배려와 노력이 훨씬 부족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서류 심사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고 작성해서,
전체적으로 잘 쓰고도 눈에 거슬리는 사소한 부분 때문에 탈락하는 억울한 참사를 예방하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합시다!

 

서류 심사자의 입장1 : 지겹다


짧은 서류심사 기간 동안 엄청나게 많은 자기소개서를 읽고 평가해야 하는 것은,
고문이나 다름없습니다. 제 경험상, 정말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지겹습니다. 그런데 읽기 답답하게 쓰여있다면? 읽기 싫겠죠? 대충 읽겠죠? 그럼 당연히 좋은 평가가 나올 수 없겠죠? 서류 심사자의 심기를 거스르고 싶지 않다면, 최대한 읽기 편하게 작성하셔야 됩니다.일단 글의 틀 적인 측면에서 보면,

 

1) 소제목 or 첫 문장을 통해 강조하고자 하는 점을 먼저 밝히자.
글을 통해 강조(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처음부터 밝히면 첫 문장만 읽어도,
‘
아 이런 내용을 얘기하겠구나’라는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훨씬 읽기 수월합니다
.
자기소개서를 쓸 때 ‘두괄식으로 작성해라’라고 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
소제목을 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댓글에서‘소제목을 어떻게 달면 좋을까요?’‘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라는 질문이 많았는데,
1-1)
좋은 소제목과 첫 문장은 내가 강조(주장)하는 점이 명확히 드러난 문장입니다.
1-2)
그리고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당연히 회사/직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면 더 좋겠죠
?

자꾸 자극적인 어구나 특출난 표현을 통해 읽는 사람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는데 집중하니까 첫문장부터 막히는 것입니다.  수많은 지원자들의 경험은 다 거기서 거깁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한 사람은 몇 없습니다. 경험은 특별하지 않은데 포장을 특별하게 하려니까 어려운 것입니다.센스 있는 비유 정도가 있으면 좋겠지만, 기본적으로 첫 문장 & 소제목은 강조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게 드러내는데 충실하면 됩니다.그리고 여러번 강조하지만 첫 문장&소제목보다 뒤이어 나올 내용이 훨씬 중요합니다.내 경험을 통해‘강조하고자 하는 점’과 ‘강조하는 점이회사/직무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

 

2) 수식어구를 최소화하자.
어떤 내용인지를 빨리 파악하고 싶은데, 수식어구가 많으면 방해가 되고 거슬리겠죠? 수식어구는 정말 꼭 필요할 때만 쓰고, 사용을 최소화하세요!게다가 제한된 분량 속에서 나를 조금이라도 더 어필해야 되는데,수식어구로 분량을 낭비하는 것은 지원자 입장에서도 손해입니다!

 

3) 간결하게 작성하자.
문장이 길거나, 언어 배열의 순서가 바뀌어 있는 경우(도치)에도 어떤 내용인지를 빨리 파악하려는 입장에서 방해가 됩니다. 문장은 길지 않게, 언어 배열은 정상적인 순서로 쓰세요. 글의 내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4) 전문적인 내용은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자.
졸업작품, 졸업논문, 팀 프로젝트 등의 소재로 글을 작성하는 경우, 전문적인 내용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내용을 작성할 때는 그 분야에 대해 낯선 사람이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아무리 우수한 실적을 낸 경험이라도 전문용어 위주로 복잡하게 설명하면, 서류 심사자는 읽기 불편해지고, 이해하려고 열심히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읽기 불편하고 내용이 이해가 안 됐는데 좋은 평가가 나올까요? 서류 심사자 입장에서는 지원자의 실적이 얼마나 우수한 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소한 실적이라도 그것이‘우리 회사에서 직무 수행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실적의 우수성을 설명하는데 집중하기보다, 그것이‘우리 회사에서 직무 수행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설명하는데 집중하세요.

아! 경력직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신입사원 채용은 읽는 사람이 본인의 전문 분야를 잘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말씀드렸는데, 본인의 이전 회사 경력과 같은 분야의 기업에 지원할 경우, 직무기술서 작성 시에 읽는 사람이 해당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전문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글을 쓰셔도 무방합니다.

 

5) 구체적으로 작성하자.
강조(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본인 경험을 통해서 뒷받침하라고 했죠. 경험을 쓸 때, 많은 것을 어필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이것 저것 쓰다보면, 경험에 대한 전체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이 되버립니다. 경험을 쓸 때, 본인 경험 전체를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강조하는 바를 증명하기 위해 경험에서 필요한 사건 or 느낀 점 or 생각만 작성하면 됩니다.

[
글을 마치면서]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꼭 '서류 심사자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기소개서 작성하시기 바라며,작성 후에도 이러한 측면에서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독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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