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발표한 ‘새로운 직업—인터넷 배송원 취업 경기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배송원의 학력은 중졸과 고졸 위주이며, 대졸(전문대, 학사, 석사) 이상 학력자가 약 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인터넷 배송원은 신종 직업에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온라인 배달앱 메이퇀(美團) 플랫폼 소속 배송원은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398만 7천 명으로 집계됐다. 빈곤인구로 등록된 25만 7천 명 가운데 현재 25만 3천 명(98.4%)이 빈곤에서 벗어났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1월 20일-3월 30일 메이퇀 플랫폼에 등록한 신입 배송원은 45만 7800명에 달했다. 한편 메이퇀 플랫폼 데이터에서 월 소득 5000위안 이상 배송원은 30% 이상이었으며, 배송원 중 50%는 가정의 주 소득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인민망 9월 3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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