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공(零工)경제’(긱 이코노미) 시대가 오고 있다. 최근 ‘영공’의 개념이 다양해 지고 있다. BJ, 펫 요리사, 한푸[漢服: 중국 한족(漢族)의 전통복] 코디네이터, 밀크티 시음사, 배달 운영사, 정리수납 전문가, 창업 지도사 등 새로운 직종에 젊은이들의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다. 중국인민대학교 국가발전전략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즉흥성과 창의력, 유연성을 강조하는 유연성 있는 취업의 형태를 ‘영공’이라고 한다. 전인대 대표, 텐센트(騰訊, Tencent) 이사장인 마화텅(馬化騰)은 “현재 중국의 2억 명의 유연성 있는 취업자가 활동 중이다”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전자상거래 유통, 온라인 배달, 온라인 콜택시, 라이브방송, 인터넷 문학, 1인 미디어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직업의 형태를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화텅은 “새로운 형태의 취직은 취업 수용량이 많고, 진입 장벽이 낮으며 유연성이 뛰어나, 이 직업들은 전 국민 취업의 ‘저수지’와 ‘완충재’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젊은이들은 ‘긱 이코노미’의 주력이다. 관련 업계의 통계에 따르면, 콜택시 업체 디디(滴滴)의 온라인 콜택시 기사의 평균 연령은 37세다. 배달 플랫폼 어러머(餓了麽) 배달원의 평균연령은 31세로 더 젊다. 그중 90허우(90後: 1990년대 출생자)의 비율은 47%이며, 95허우(95後: 1995년~1999년 출생자)의 비율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1만 2000여 명의 00허우(00後: 2000년대 출생자) 대학생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이 밖에도 많은 젊은이가 생방송, 동영상 촬영, 방 탈출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유연성 있는 취업을 선택하고 있다.
원문 출처: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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