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구직 활동을 하는 취준생과 새로운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경력자 모두 성공적인 구직 활동을 위해 잘 다듬어진 이력서가 필수이다. 이력서는 인사과 관리자들이 몇 초 안에 훑어볼 수 있는 시각적인 문서여야 한다. 깔끔한 구조와 잘 정돈된 내용이 바탕이 되면 다른 이력서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이력서를 만들 수 있다. 각 직책에 따라 이력서 내용을 수정하고, 능력과 학력, 경험치를 잘 강조하면 더 매력적으로 인사 관리자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
1.양식을 선택하거나 나만의 양식을 만들기. 대부분의 워드 프로세서 앱을 살펴보면 여러 이력서 양식을 선택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양식이 없다면 나만의 양식을 만들어보자. 온라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무료 양식들도 있다. 워드 프로세서 앱에 있는 기본적인 양식 사용을 원치 않는다면, 인터넷에서 양식을 찾아보자. 이력서 양식을 나의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구조물처럼 생각하고 나에게 꼭 맞도록 양식을 조율해보자. 가독성이 좋은 일반 10 혹은 12 폰트 크기를 사용한다. 영문 이력서의 경우 세리프 타입 폰트 중에선 타임스 뉴 로만(Times New Roman) 혹은 조지아(Georgia) 폰트가 가장 널리 사용된다. 산세리프 타입을 사용하고 싶다면 칼리브리(Calibri) 혹은 헬베티카(Helvetica)를 사용한다.
2.이름과 연락처 정보를 머리글에 넣기. 페이지 상단에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다. 포맷을 다양하게 활용해서 가장 잘 맞는 형태를 찾아보자. 예를 들어, 내용을 모두 중앙 정렬해보자. 혹은 주소는 왼쪽에,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는 오른쪽 정렬을 하고, 조금 더 폰트 크기를 키워서 이름을 중앙에 정렬하는 방법도 있다. 아직 이메일 주소가 없다면 지메일 등의 무료 이메일 서비스에서 이메일 주소를 만들어보자. 무엇보다도 이력서에 사용할 이메일 주소는 우스꽝스러운 개인 이름보다 자신의 이름의 이니셜과 성 등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3.보수적인 분야라면 연대순으로 이력서를 구성하기. 연대순으로 구성된 이력서를 작성할 때 가장 최근에 있었던 경력과 학력 사항부터 위에서 아래로 나열한다. 연령대가 높은 인사 관리자가 있는 경우, 그리고 회계나 법률과 같이 보수적인 분야일 경우 이런 전형적인 이력서 방식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연대순으로 구성된 이력서를 작성할 때 유연성을 발휘하기 어렵지만, 여전히 강하게 어필하고자 하는 부분을 이력서 상단에 기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력이 경력보다 더 탄탄하다면 가장 먼저 학력 사항부터 작성한다.
4.직접적으로 직책과 관련된 경력 사항이 약할 경우 기능 중심적 이력서를 작성하기. 기능 중심적 이력서란 앞선 모든 경력 사항을 기재하기보다 특정한 기술과 업적에 초점을 맞추는 이력서를 의미한다. 경력이 많지 않을 때 활용하면 좋은 양식이다. 기능 중심 이력서는 또한 경력이 너무 많아서 한 페이지 내로 이력서를 제한하기 어려울 때 활용하면 좋다. 앞선 모든 경력 사항에 설명을 덧붙이는 것보다 업무를 보며 키워온 전문 기술에 집중해보자.
5.나의 스킬을 강조하기 위해 연대순과 기능 중심적 이력서를 혼합하기. 보수적인 업무 분야 구직 중이라도 기능 중심적 이력서를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스킬 영역을 작성한 후 경력을 연대순으로 작성한다. 혼합 이력서를 작성하면 이력서의 분량이 쉽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최근에 있었던 경력 사항을 2-3개 정도 적고, 그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의 학력만 작성하는 것이 좋다. 가장 최근에 근무했던 회사 경력이 10년 정도 된다면, 이 부분만 작성하는 것이 좋다. 기술과 관련된 부분을 작성할 때 해당 분야에서 일한 기간도 기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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