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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료> 이력서작성법
인사담당자를 미소 짓게 하는 온라인 지원법 등록일 : 15/02/28
{img1;right;}요즘은 대부분의 회사가 입사지원서를 이메일로 받고 있다.
정성스럽게 한 글자 한 글자 손으로 써서 네모난 서류 봉투에 담아서는 행여나 서류가 분실될까 우체국에서 등기로 지원서를 접수하던 우리의 선배들에 비하면,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 많은 회사에 지원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인크루트 통계에 의하면 58% 이상의 구직자가 입사조건과 맞지 않더라도 ‘일단 입사지원을 하고 본다’는 대답을 했다. 채용담당자의 입장에서 보면 입사지원 서류중의 58% 이상은 허수 지원이라는 말이다.
읽어볼 가치도 없는 입사지원서란 있을 수 없겠지만 채용담당자의 시간과 노력을 허비시키는 귀찮은 서류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실제로 채용공고가 나갈 때마다 번번이 입사지원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채용분야에 따라 그에 맞는 형태로 수정을 해서 입사지원을 하는 사람은 그 성의가 고맙지만 대부분은 매번 똑같은 지원서를 접수한다. 미안하지만 이런 서류는 즉시 삭제된다.

온라인 입사지원이 활성화되면서 구직자, 구인자 모두 편리해지기는 했지만 꼭 가고 싶은 회사에 입사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 희석되는 것 같아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이력서 중에서도 빛나고 눈에 띄는 이력서는 채택되기 마련이다. 바로 정성이 가득 담긴 이력서이다.

아래 온라인 입사지원시 인사담당자를 흐뭇하게 해 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과 주의할 사항들을 정리해 보았다.

- 이메일 제목에 지원 분야와 이름(본명)을 반드시 기재한다. (중요)
인사담당자에게 오는 이메일이 상당히 많다. 잘 알겠지만 요즘은 스팸 메일도 제목을 그럴 듯 하게 보내서 필터링으로 걸러내기도 어렵다. 이메일의 제목에는 입사지원 서류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명시를 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제목에 길게 쓰는 것은 좋지 않다.

예 :
[입사지원서] 이종현, 지원분야-인사팀 ⇒ O
건강한 정신 건강한 신체를 가진 젊은이 @#@$@#& ⇒ X

- 메일 본문에는 지원분야. 출신 학교, 전공, 연락처 등 간단한 인적 사항과 지원동기 등을 굵고 짧은 문구 두세 줄 정도로만 적는다.
메일 본문에 주저리 주저리 길게 써놓는다 해도 그거 읽을 시간 없다.

- 증명사진,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자격증(어학) 등은 스캔 받아서 첨부한다.
물론 구인광고에는 첨부 서류는 면접 시 제출해도 상관없다는 문구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위 사항들은 입사지원서 상에 다 기재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 줄의 글자 또는 숫자로 보는 것과 직접 서류들을 눈으로 보는 것과는 받아들이는 느낌 자체가 다를 것이다.
특히, 신입인 경우는 성적증명서를 관심있게 보게 된다. 요즘엔 여러 개의 학과가 통합되어 세부 전공을 자세히 알 수가 없다.

예 : 전기전자 컴퓨터공학과(도대체 전공이 뭔지…)

- 보낸 사람 이름(Nick name)은 너무 튀지 않게 한다.
본인의 본명을 쓰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지원 분야에 맞는 센스 있는 닉네임도 괜찮다. 물론, ‘보낸 사람’ 옆의 ‘제목’에는 지원자 본명이 있어야 한다.
실제로 “나이트 짱”, “니가 뭔데” 등의 닉네임을 봤지만 내용도 보기 전에 첫인상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예 : 영업부에 지원할 때 “MARKETER”, “KING OF SALES” 등

인사담당자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지원서 만들기
-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기타 증빙서류를 한번의 클릭으로 모두 열람할 수 있고 또 출력이 가능하도록 한다.
엑셀, 한글, MS-워드 등 무엇으로 작성을 하든 인사담당자가 한번 클릭해서 모든 서류들을 다 열람할 수 있고 또 한 번의 클릭으로 모든 서류가 출력될 수 있도록 한다.

예 :
1페이지 : 표지 - 제목, 지원분야, 성명, 목차 등
2페이지 : 입사지원서
3페이지 : 졸업증명서 (그림파일 첨부)
4페이지 : 성적증명서 (그림파일 첨부)
5페이지 : 자격증 등

- 여러 파일들을 압축해서 보내는 지원자들이 가끔 있는데 가급적이면 압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압축을 해서 보내느니 차라리 여러 개의 파일로 보내는 편이 낫다. 시간에 쫓기다 보면 압축푸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눈에 띄는 지원서 만들기
-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본인의 성장과정 군생활 아르바이트 경험, 연수경험, 학창생활 등을 소개한 입사지원서를 만든다.
- 각각의 내용에 맞게 사진도 곁들인다.
예를 들면 성장과정을 설명할 때는 성장과정의 사진, 대학생활에는 그 당시의 사진, 또 어학연수 사진 등을 넣는다.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을 땄다는 내용에서는 자격증을 스캔한 사진도 넣고. 또 만약 어떤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면 카페 화면 캡쳐 사진과 주소 링크 등도 삽입한다.
물론 너무 억지스럽지 않게 자연스러운 느낌이 묻어나도록 중간중간 사진을 넣는다. 약간의 포토샵 작업도 거친다면 더욱 좋다.

비슷한 내용의 이력서들을 몇 시간 동안 들여다 보다가 재미있고 특이한 히스토리북을 접하게 된다면 신선한 느낌이 들 것이다. 아직 이런 자기소개서를 받아본 적은 없지만 언젠가 한번 꼭 써보고 싶은 방법이다. 단, 주의할 점은 점잖은 표준형태의 입사지원서를 작성하고 위 소개서는 단지 참고자료로만 첨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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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그룹의 모기업인 삼화콘덴서공업(주)에서 인사담당 업무를 맡고 있기에 회사의 모든 채용을 진행하면서 지금까지 읽어본 이력서만 수천 통에 달하리라 생각한다.

성격, 능력, 성장과정 등 누구 하나 똑같은 삶을 살아온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많은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척척 합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충분한 능력과 자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류 전형에서 늘 탈락하는 사람이 있다.

치열한 경쟁률 탓도 있겠지만 그만큼 자신을 잘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경쟁이 치열할수록 자신을 잘 표현해야 한다. 꼭 가고 싶은 회사일수록 이력서에는 정성이 가득 담겨 있어야 한다.

물론 아무리 정성이 가득 담겨 있다 하더라도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질을 갖추지 못한 사람이 채용되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자질을 갖춘 사람들을 놓고 고민할 경우 당연히 정성이 가득 담긴 입사지원서에 손이 가게 된다.
왜냐하면 인사담당자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동안 서류 전형을 진행하면서 보고 느꼈던 점을 정리해 보았다.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이것이 반드시 정답이라고 우기지는 않겠다. 물론 정답이 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소한 삼화콘덴서에서만큼은 하나의 기준이 되고 있으며 또 어떤 기업에서는 비슷한 잣대로 지원자를 측정하고 있을 것이다.


접수
- 가능하면 우편 접수를 할 것!
단, 우편 접수가 가능할 경우로 한정한다.
- 접수 방법을 잘 확인할 것
이메일 접수만 받는다는데 굳이 우편으로 보내면 여러분이 보낸 이력서는 인사담당자의 서랍 속에서 다른 서류들과 뒤섞여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력서
- 이력서는 인터넷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워드로 작성할 것
당연히 회사 규정 양식이 있다면 그 양식을 이용해야 한다.
- 이력서에 최대한 많은 자료를 담을 것
가능하면 2~3 페이지에 경력, 학력, 자격증, 어학, 병역, 본적, 주소, 생년월일, 주민번호, 연락처 등등을 다 집어넣어야 한다.
- 중요한 부분은 굵게 혹은 컬러로 표시할 것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 자신이 내세울 만한 이력 등 강조할 부분을 확실하게 돋보이게 한다.
- 사진은 반드시 붙일 것
- 지원분야를 적을 것
- 지원자 이름 뒤에 도장을 찍을 것
이메일 접수일 경우는 스캔이라도 받아서 찍는 성의를 보인다.

자기소개서
- 단원별로 분류할 것
성격. 성장과정, 전공, 입사동기, 비전 등으로 구분해서 작성한다.
- 각 단원별로 격언, 속담 등으로 특징적인 제목을 정할 것
예를 들어 “쇠는 두드릴 수록 강해진다” 등의 단원별 제목을 설정한다.
- 진솔하고 솔직할 것
- 중요한 부분은 굵게 혹은 컬러로 표시할 것
- 가능하면 표를 만들어 그 표 안에 내용을 작성할 것
한결 깔끔한 지원서가 만들어질 것이다.
- 형식이나 내용면에서 틀에 얽매이지 말 것
"엄하신 아버지와 자상하신 어머니...", "산과 들을 뛰어놀며...", "물 맑고 산 좋은... 자연을 벗 삼아...", "어린시절, 골목대장... 친구들을 이끌고..." 등 수십, 수백 통의 이력서를 읽다 보면 위와 같은 진부한 문구만 나와도 저절로 머리 속에서 읽고 있는 이력서와 이미 읽었던 다른 사람의 이력서 내용이 섞여버린다.
- 자기소개서에 지원회사에 대한 언급을 할 것
"50년 전통으로 콘덴서 업계의 발전을 주도해 온 귀사의....." 등, 하지만 너무 아부성을 띄지 않게 작성한다. 오히려 안좋은 인상을 줄 수가 있다.
- 각 페이지의 상단이나 하단에 지원회사의 상호나 로고를 넣을 것
머릿말, 꼬리말 형식을 띄는 것이 좋다.

사진
- 컬러 사진은 기본
- 사진을 찍을 때 턱을 끌어당겨 고개를 약간 숙이고 눈을 치켜뜬다.
- 약간의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짓는다.
약간의 미소로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만들 수 있다.
- 머리는 단정하게, 복장은 정장차림으로 찍는다.
외모! 상당히 중요하다. 외모는 ‘몸가짐’을 말하는 것이지 타고난 외모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외모는 복장, 표정 등으로 얼마든지 멋있게 꾸밀 수가 있다.

구비서류
- 회사에서 요구하는 구비서류는 되도록이면 원본으로 준비할 것
- 자격증이 다수일 경우에는 되도록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장에 복사할 것
- 이력서가 맨 앞으로, 그 다음은 자기소개서, 그 다음은 지원회사에서 중요시하는 서류 순으로 둘 것
채용공고에 어학성적표 혹은 평점 XX이상이라는 문구가 있으면 그런 자격증을 앞쪽으로 배치한다.
- 서류들은 스테이플러 클립 등으로 고정시키고, 혹 가로로 되어 있는 서류가 있다면 가로로 철을 해서 세로 사이즈에 맞게끔 접을 것
읽는 사람이 서류를 좌,우로 돌리지 않고 볼 수 있게 배려한다.
- 서류들의 왼쪽 위 모퉁이(스테이플러가 찍힌 곳)은 삼각 모양으로 눈에 띄는 종이를 접어서 끼울 것
이렇게 하면 수북하게 쌓여있는 이력서들 중에서 확실히 눈에 띌 것이다.

봉투
- 입사지원 봉투는 되도록이면 종이 크기에 딱 맞는 봉투를 준비한다.
일반 서류봉투보다 좀 타이트한 봉투가 깔끔할 뿐만 아니라 내실있고 꽉 차 보인다. 서류봉투 중에 안쪽에 공기주머니나 스폰지가 들어있어 두툼하고 탄력있는 봉투가 있다.
- “받는 사람”은 채용주관부서와 인사담당자의 직위와 이름을 알아내서 적고, 모를 경우 채용담당자 앞 혹은 인사담당자 앞 이라고 쓰도 무방하다
예를 들어 “XX그룹 인사팀 팀장 이종현 님 앞” 이렇게 작성한다.
- 봉투에 입사지원서류임을 명시하고 지원분야도 적는다.
인사담당자 앞으로 오는 우편물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혹 광고 전단과 섞여 쓰레기통으로 직행해 버릴 수도 있다.

지원서류 종이 선정
일반 하얀색 A4 용지에 입사지원서류를 출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력서를 눈에 띄게 꾸미기 위하여 몇 가지 종류의 종이를 추천한다.
- 콩코르
고급 서한용지로서 가는 줄무늬가 있다. 빛에 비추어 보면 워터마크도 들어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 팝셋
은은하게 빛이 나는 펄 느낌의 종이이다.
- 키칼라메탈릭
메탈 느낌의 강한 이미지를 주는 종이로 디자인이나 광고 계통의 이력서에 적당할 듯 하다.
- 일반 컬러 복사지

위에서 나열한 방법들이 다소 귀찮고 너무 오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입사지원서는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보여주고 또 남은 인생을 결정지어줄 중요한 서류이기 때문이다.


출처 : 인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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