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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료> 이력서작성법
합격! 입사서류 작성법 - 이력서는 취업의 핵심 포인트 등록일 : 07/09/05
필자는 취업 컨설팅을 하면서 계속되는 구직 실패로 자살까지 생각하고 있는 구직자와 집안의 경제적 책임감을 혼자서 떠안고 있는 구직자, 정말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가 충만해있던 2년째 백수인 고졸 학력의 구직자 등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그런데 지금까지 수많은 구직자들과 만나면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면접’에 대한 정답을 알려달라는 것이다. 이 외에도 자신의 이미지가 어떻게 보이는지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 말해줄 수 있느냐는 것이다. 물론 두 영역 모두 취업에 중요한 부분이며, 합격 결정에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많은 구직자들이 이력서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있다. 반면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서 큰 힘을 얻었다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즉 ‘구직 중인 사람’들은 면접과 이미지메이킹에 집중하고, ‘구직에 성공한 사람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에 대하여 말한다. 이력서가 왜 취업의 핵심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왜 취업을 지피지기라고 하는가? 쇼핑 호스트나 광고 기획자들이 상품의 판매와 마케팅 판촉 활동 전에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제품의 정확한 사용법, 특징, 다른 기업 제품과의 비교 분석 등이다. 하나의 물건을 파는 데도 이러한 고민과 열정을 다하는데, 개인의 마케팅과 광고를 하는 일에 자기 분석 없이 접근한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이 겠는가! 이력서에 자신의 강점이 정확히 드러날 수 있도록 단어 선택과 특징을 정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제품으로 따지면 포장지에 인쇄되어 나가는 제품의 특징과 소개 문구 같은 것이 바로 이력서이다. 기업 제품의 포장에 구체적이지 못한 사양만 적어 놓으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한다. 제품의 강점과 차별점 등 제품의 특징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문장과 강조점이 나타난다. 영업사원이 아무리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을 판매를 한다고 해도, 제품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실적을 올릴 수 없듯이, 내가 아무리 열정이 높고 자신감이 충만해도 자신에 대한 분석과 강조점을 잡지 못하면 실적을 낼 수 없다. 따라서 이력서 작성에 앞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단어들을 나열해보고, 그 단어들의 공통점을 찾아내서 비교우위와 절대우위를 뽑아내는 일이다. 이런 과정이 선행되어야만, 비로소 차분한 마음으로 이력서 작성에 임할 수 있는 것이다. 취업을 지피지기(知彼知己)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를 알면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중요한 것부터 사소한 것까지 나열할 수 있다. 때로는 내가 MT 갈 때, 총무를 했던 기억까지도 쓰게 될 것이다. 어떤 것이든 좋다. 이런 과정에서 자신을 보다 객관화하게 되며, 개인의 기억을 되살리게 한다. 이러한 과정에도 스킬이 있다. 우선, 주의할 점은 나열 목록 시 지나치게 주관적으로 중요도를 쉽게 매기 지 말라는 것이다. 내가 생각할 때, 이 부분은 너무나 큰일이고 어렵게 성취한 일이기에 이력서에서 빠지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거나 반대로 비중이 조금 약하고, 큰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판단되는 성과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비중 판단은 가급적 지원 회사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미루기 바란다. 그 이유를 필자가 직접 겪은 일화로 알아보자. 필자의 회사에서 문서편집 아르바이트 1명의 모집 공고를 냈더니 하루만 에 68명의 지원자가 접수를 했다. 더 많이 지원자를 받아봐야 시간낭비일 듯해서 접수 공고를 내리고 68명의 서류전형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68명 중에 자신의 문서편집 관련 능력을 이력서에 언급한 사람은 단 6명이었다. 즉 68:1의 경쟁률은 실제 6:1이었던 것이다. 수많은 이력서 안에는 명문대, 석사학위 출신자, 해외 유학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숨겨져 있었고 그들의 이력서는 웬만한 사람들을 기죽일만큼 화려했다. 그러나 그들은 취업의 기본을 배우지 못햇다. 상대가 듣고 싶어하고 보고 싶어하는 정보는 전달하지 않은 채, 자신들이 생각하기에 중요한 정보만 전달하였던 것이다. 즉 취업은 지피지기이며, 이력서는 그 과정의 핵심이란 것을 못배운 것이다. 아니, 배웠지만 급한 마음에 잊어 버렸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 직무에 연관된 아르바이트만 쓰라고 누가 그러던가? 이력서를 작성하면서 문서의 기입란을 채우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접근하기 보다는 문서의 기입란에 무엇이 들어가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지 고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구직자 입장에서 다른 항목은 그런대로 정리한다고 해도, 경력사항 기입란은 정말로 괴로운 항목 중에 하나이다. 취업 가이드북이나 강의에 가보면 아르바이트와 경력사항을 직무와 연관된 것을 쓰고, 아닌 것은 쓰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이것이 과연 현실성이 있는 이야기인가? 우리나라 대학생에게 경력을 쌓을 만한 사회 인프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대기업 이력서 기입란에 경력기입란이 있으니 구직자 입장에서는 난처할 수밖에 없다. 궁여지책으로 친척들이나 지인들에게 부탁해서 일반회사 아르바이트 근무 경력을 날조하거나 대기업 영업지점에서 근무한 것을 과장하여 작성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 일반적으로,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는 서비스업의 용역, 학습 과외 아르바이트, 학교 근로 장학생, 대기업 (인턴사원이 아닌) 아르바이트 업무 보조 등이 고작이다. 이중 지원분야에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구직자는 전체의 20% 정도일 것이다. 그렇다면 나머지 80%는 경력사항란을 포기하란 말인가! 이력서 작성시 경력사항은 직무중심이면 좋겠지만, 아닐 경우라도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성격의 강점과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IT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지원하는 신입직의 예를 살펴보자. 우선 기간을 단순하게 2개월로 표시했다면 별볼일없는 아르바이트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1일 5명씩 2개월간 만난 고객 수를 합하면 무려 300명의 고객을 만난 것이 된다. 2달 대리운전 아르바이트 한 것과 300명의 취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같은 내용이라도 다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이 엔지니어 지원자라지만, “의사소통이 잘 통하는 엔지니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는 경력사항으로 활용할 수 있다. 꼭 IT 근무 내용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성격을 강조할 수 있는 경력은 좋은 경력 증명자료가 될 수 있다. 이력서의 목적과 작성 원칙 이력서를 쓰는 목적은 단 한 가지! 바로 취업을 위해서이다. 그리고 내가 보기 위한 것이 아닌, 인사담당자가 보기 위하여 쓰는 것이다. 몇 번을 이야기해도 부족한 이력서 작성의 핵심 원칙인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 쓰라는 것이다. 신입직들은 이력서를 쓸 때 지원처의 직종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자서전 쓰 듯 연대기 순으로 정보를 나열하는 것을 자주 본다. 취업포털 사이트에 일반 목적용으로 올려둔 이력서는 많은 사람들이 열람 하기 때문에 특정 기업용으로 제출하기엔 성의도 없어 보이고, 정보도 부족하다. 즉, 이것은 이력서의 작성 목적을 잃어버린 것이다. 이런 이력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서 취업이 잘 안 된다고 걱정한다면, 자신이 이력서에 얼마만큼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읽을 사람을 먼저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를 예를 들어 생각해 보 자. 정부 개편 시 장관들의 약력을 예로 살펴보자. 신문이나 방송에서 나오는 그들의 약력은 장관 직무에 맞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골라서 싣게 된다. 왜냐하면 국민들은 그가 장관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적절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 하기 때문이다. 만약, 여성가족부 장관의 약력에 자신의 업무 분야와 큰 관련이 없는 기업체 사장의 경력만 나열되어 있다면 국민들은 그를 정치 로비를 잘한 기업가로는 판단하겠지만, 장관으로서의 비전과 정책 수행능력에는 의구심을 품을 것이다. 그 장관이 기업인으로서 큰 업적이 있다고 해도 자신의 약력을 매출 수천 억의 경영신화를 일군 기업가라는 점만 강조했다면 국민들이 과연 그를 장관으로 지지할 것인가? 그런 약력보다는 여성들의 권익과 사회적 양성평등을 위하여 집까지 대출 받아서 열정을 다한 약력들이 국민들의 지지를 끌어내는데 훨씬 유리할 것이다. 이것이 이력서의 목적이며, 작성의 제1원칙인 것이다. 즉, 이력서는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곳의 직무와 연관된 이력으로 인사 담당자가 궁금해하는 정보를 초점화하여 써야 한다. 출처: 한경리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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