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는 인사담당자가 채용을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기초적인 자료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기업들의 공채방식이 늘면서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한 인사담당자는 “자기소개서는 서류전형의 당락을 결정하는 종합 판단의 근거”라고 말했다.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 하지만 정작 구직자들은 자기소개서 작성에 애를 먹고 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때 평균 3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입사지원서 작성시 애로(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를 겪는 항목은 지원동기, 경력사항, 희망업무에 대한 열정, 입사 후 포부, 성장과정과 성격 순으로 응답했다. 그리고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입사지원서가 취업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하지만 쉽지 않은 자기소개서 작성. 보다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 자 기소개서 작성시 마인드 맵 원리를 한번 적용해보기 바란다. 마인드 맵은 영국의 토니 부잔이 제안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킨 입체적인 기억사고법이다. 글로만 기록하기보다는 지도를 그리듯이 내용을 메모하면 효율적으로 관련 정보들을 기록, 유지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이 어려운 것은 ‘무엇을 어떻게 작성할까’이다. 즉, 자기소개서는 지난 경력을 통해 자신의 직업적 역량을 어필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직업적 역량을 표현할 주요한 사건과 핵심 개념을 찾아내는 것이 자기소개서 작성의 시작이다. 자기소개서 작성의 문제는 무엇을 각 항목에 작성할까인데, 이 내용들을 유추해 내는 효과적인 방법이 이 마인드 맵이다.
먼저 빈 종이 한 중앙에 원을 그려 자신의 이름을 기록하고 주변에 방사형으로 자기소개서의 주요항목들(경력, 장단점, 학교생활, 성장과정 등)을 배치한다. 그리고 각 항목마다 기억나는 에피소드나 단어들을 가지치기 하면 된다. 또 그 키워드와 관련된 기억들을 찾아 입체적으로 확산(또 가지치기)시켜 보기 바란다.
이렇게 자신의 특성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려 과거 기억들을 회상시켜 보고 어떻게 표현할까를 고민해 보는 것이 시간도 절약하고 중요한 기록들을 놓치지 않으면서 자기소개서를 잘 작성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자기소개서 작성은 자신이 말하려는 내용을 가장 정확하게, 가장 알기 쉽게, 가장 단순하게, 가장 적은 단어수로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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