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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료> 면접상식
잘못된 면접 상식 등록일 : 15/08/20
Q: 면접을 잘 봐서 합격인 것 같다.
A: 면접의 결과는 전적으로 면접 관의 주관적 결정사항이므로 내 느낌은 하등의 영향을 미칠 수 없다.
또한 채용을 결정하는 것은 면접 관이 대표이사인 경우에는 다르겠지만 인사담당자(면접관)의 재량으로 면접점수에 의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회의를 거쳐 다수결로 협의하여 결론을 통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나 회의 중 자금사정이나 여러 변수에 의해 신규채용이 취소되어 합격자가 없는 면접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므로 불합격했다고 결코 슬퍼하거나 노여워할 일이 아니다.

Q: 면접에 실수를 해서 난 떨어졌어.
A: 면접 시 사소한 실수를 점수에 반영하는 면접과는 능력 이하이다.
수험자의 자질을 파악하는 것이 면접 관의 임무이기 때문이다.
완벽한 인간을 찾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면 서울대 경상학부 “면접과”가 당연히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Q: 복장이 불량해서 난 안된 거 같아.
A: 면접 시 복장은 예의에 관한 문제이지 포장지가 좀 어설프더라도 알맹이가 충실하다면 제 가치를 인정 받듯 다듬어지지 않은 인재를 찾는 과정에 결정적 장애는 될 수 없다.
복장 때문에 불합격됐다면 분명 "텔런트"오디션이거나 "모델에이전시" 채용 면접일 것이다.

Q: 뭐 물어 보셨나요? 어떻게 대답하셨어요?
A: 같은 수험생은 나와 같은 불안한 심리 상태에 있는 동일한 조건이므로 의견을 구하는 무모한 행동은 할 필요 가없다.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서너 번씩 낙방한 수험생끼리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합격전략을 구상하는 우스운 모습을 상상해 보라.

Q: 같이 일하고 싶다고 했으니까 결정된 거나 마찬가지야.
A: 면접 관이 수험생에게 “합격””불합격”을 직접 얘기하지는 않는다.
다만 접대 성 매트에 불과하므로 신경 쓰지 않는 것이 기대를 키우고 실망을 키우는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Q: 긍정적 이야기를 많이 했으니까 가능성이 있겠지?
A: 대 놓고 싫은 소리하는 면접관도 그다지 많지 않다.

Q: 면접에 원칙은 있어 반드시 이것만은……
A: 개뿔, 사람이 다 다른데 면접에 원칙은 무슨 얼어 죽을…
면접은 순전히 면접 관의 하루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엿 같았다, 좋았다 할 뿐이다.
면접 규칙이나 프로세스가 따로 정해져 있는 대기업은 예외지만 입시를 위한 학교 면접이 아닌 한, 두세 번씩 같은 질문하는 면접과는 별로 많지 않다.
같은 질문 이래 봤자
“저희 회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떤 일을 맡고 싶으세요?”
“힘들 텐데 자신 있으세요?”
"언제부터 근무 하실 수 있습니까?"정도가 고작이다.
또한 개방적 성격의 면접과는 웬만한 실수는 웃어넘기지만 깐깐하기 그지없는 면접과는 눈알 굴렸다고 점수 안주는 횡포도 서슴지 않는데 어떻게 일일이 다 맞출 것인가?
굳이 그래도 있다라고 우긴다면 딱 한가지.
면접 관의 마음에 드는 행동과 답변만을 완벽하게 하는 것 뿐이다.

Q: 나한테는 왜 똑 같은 질문만 하는 거지?
A: 그 부분에 장점이 있거나 결정적인 단점이 있는 것이므로 다시 한번 더 세심히 고려한다.

Q: 왜 남에 외모 가지고 사람 평가하고 난리야?
A: 용모나 복장에 자신이 없으면 100만불 짜리 “미소”를 키워라.

Q: 날 어린애 취급하네?
A: 더럽고 아니꼽고 치사해서 눈꼴 시리면 언능 취업해서 니가 면접관 해봐라.

Q: 다재 다능한 모습을 보이면 유리 하겠지?
A: 일반적으로 채용은 결원이 생기거나 신규 부서가 생겼을 때 이루어지게 마련이다.
다재다능하고 활동적이며 욕심이 많은 것도 좋지만 거의 대부분의 면접과는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인원을 뽑고 싶어한다.
차라리 한가지 전문적인 능력에 대해 부각하는 것이 백 번 낫다.

Q: 여러 직장을 다닌 경험이 있으니까......
A: 3년 정도의 근무경력 이외는 "경력"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1년 이하, 몇 달의 근무 경력은 자기 점수를 깎을 뿐이다.
회사가 망했거나 인격에 문제가 있어 잘렸거나 두가 지중 하나로 인정해 버린다.
쓸데없는 경력 나열은 곧 불합격의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Q: 면접결과는 도대체 왜 알려주지 않는 거야?
A: 면접결과를 알려주고 안 알려주고 에 대한 권한은 전적으로 회사에 있는 것이다.
반대로 합격한 사람이 회사를 출근하든 안 하든 전적으로 나한테 있는 것처럼......
요즘 같은 취업난에 인재는 많으므로 적격자가 나타나지 않아 새로 채용공고를 낼 수도 있고,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담당자에게 직접 유선으로 문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Q: 면접결과를 늦게 알려 주면 어떡해, 딴대 가기로 해버렸는데......
A: 직원 채용은 면접관 혼자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설사 면접 관이 결정했다 하더라도 결정권자 또는 간부진이 반대하면 할 수 없는 것이며, 그러한 과정을 거치며 하루 이틀 시간을 허비하는 일은 다반사이다.
또한 채용만을 위해 부서를 운영회사도 없으므로 다른 업무와 겹쳐 늦어질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회사가 약속일자보다 늦게 통보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것에도 Korean Time이 적용되는 거다.
몇 개월, 심지어 몇 년을 기다려온 취업인데 며칠을 못 참을 것인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여러 업체의 면접을 동시에 참가하게 된다면 근무개시일자를 약간 늦춰 잡아 2중 합격으로 인한 최종결정으로 고민하는 불상사를 막는 것이다.
여러곳중 한군데를 고르게 된다면 업체에 연락해서 "사정이 생겨 출근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한마디면 충분하다.
구차한 변명 늘어놓을 걱정일랑 붙들어 매시고 만약 업체에서 이유를 묻는다면 당당히 "다른 업체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서요" 라고 얘기해도 욕먹을 일 없다.
채용하는 입장에서도 이 부분이 가장 골치거리 인지라, 최종 결정까지 후보를 2~3명 정도 결정해 놓고 마지막까지 줄다리기를 한다.
그런 문제로 쓸데없는 고민은 하지 마시라.
남들도 다 그러고 있으니까......

Q: 제출 해 야할 서류준비가 될 됐는데 면접에 참석해야 하나?
A: 그런 문제는 다반사로 일어난다.
채용 후에도 제출할 수 있으므로 소심하게 그런 것에 매달리지 마라.

Q: 자신 있고 당당하게 내 소신을 마음껏 주장해야지.
A: 천만에 말씀.
대한민국의 노동시장은 "상식적"이지 않은 조직체라는 것을 미리 경고해 두고 싶다.
자기주장이 강한 신규직원은 기존 직원들과 마찰도 심할 수 있다는 오해를 받는다.
실제로 인사 담당자들이 가장 골치를 썩히는 부분이 서로 지 잘났다고 아웅다웅거리는 직원들 뜯어말리기 다.



참고로 취업 후 근무함에 있어 적극적이어서 보는 손해에 대한 일부분을 예로 들어본다.

1. 일 잘하면 대우 받는다 - 자기보다 뛰어난 부하직원을 반기는 상사는 하나도 없다.
여차하면 내가 밀려 날수 있기 때문에.

2. 창의적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직원이 되리라. - 맡은 일이나 잘해라.
기존 업무에 소홀하면서 새로운 일 들먹거리는 건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말짱 바보짓일 뿐이다.
군대에서 많이 하는 얘기가 여기서 통한다.
"더도 덜도 말고 중간만해라"
우습게 들리겠지만 멍석 깔린 자리가 아닌데 함부로 튀었다간 퇴출대상 1호로 올라가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때는 이미 늦을 대로 늦은 상태라 결국은 자기자신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직장생활에서 가장 비참한 나날이 시작되는 거다.

3. 상사의 부당한 처우에 적극적으로 항의한다. - 군대 생각해라.
어설프게 개 겼다간 죽통 날아간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아직까지 직장생활 잘하는 직원의 몸가짐은 상사에게 절대 순종하되 못마땅하면 뒤에서 씹으며 대리 만족하는 직원이다.

4. 상사의 인정을 받으면 직장생활 펴는 거다. - 경쟁자만 늘어난다.
제일 가까운 여러분의 동료부터 당신을 견제하려 들것이다.
상사 또한 모든 일에 당신의 편이 되어 주지는 않는다.
다른 직원한테 씹히기 싫으니까......

5. 사랑하지만 이별해야 해...... - 당신은 너무 일을 잘해서 탈이야.
시키지도 않은 야근에 휴일근무까지 해가며 열심히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했건만 어느 날 개별면담에서 "당신은 우리회사에 없어서는 안될 인재지만 어쩔 수 없구먼......"
이게 웬 말 이란 말인가?
만약 일 잘하는 직원과 일은 못하지만 무난한 직원을 고르라면 누구를 고르겠는가?
상식적으로 일 잘하는 직원을 꼽겠지만, 아니다.
일은 못해도 직원들과 마찰 없이 무난한 직원이 회사에서는 대우받는다.
동일한 문제가 생긴다면 99,99999999%의 대표나 간부는 한 명의 직원을 정리하고 여러 명의 직원을 유지할 수 있으면 차라리 그쪽을 택한다.
이른바 극약처방인데다.
다수의 직원들을 위해 내가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고로 직원들과의 친화력은 업무성과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 꼭 명심해야 한다.
한마디로 줄인다면 "적을 만들지 마라!"

출처: 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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