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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 맹추격 중국, 전문인력 부족으로 성장 제동 등록일 : 17/09/04

‘종주국’ 한국을 거센 속도로 추격하던 중국의 온라인 게임 산업의 성장세가 인재고(人才苦) 심화로 제동이 걸렸다.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게임산업이 신(新)성장 동력으로 꼽히고 있지만, 실제 이를 추진시켜줄 전문인력 확보가 힘들어 성장 둔화가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브랜드 파워와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게임 기업 육성과 민족적 특색을 갖춘 게임 상품 개발을 목표로 삼고 산업 구조 발전 추진을 계획했다. 그러나 △전문 인재 양성 플랫폼 부족 △업계 종사자에 대한 부정적 시선 △산업 성장 정체기 돌입 등으로 산업 경쟁력인 ‘전문 인력’ 부족이 산업 변수로 떠올랐다.

콘텐츠 산업에 속하는 온라인 게임 업계는 원자재∙대량 설비보다는 충분한 개발자금, 신기술 개발, 우수 인재 확보 등을 필수 요소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기획력, 아이디어 등이 사업 성공 여부를 결정함에 따라 창의적 인재 채용은 경쟁력 확보의 관건이다. 

◆전문 인력 양성 플랫폼 부족…미술 디자이너∙개발 프로그래머 인재고 심각 

지난 23일 중국 취업 전문사이트 우퉁궈(梧桐果)는 “현재 중국 온라인 게임 업계의 인력난이 산업 성장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전했다.

우퉁궈는 “온라인 게임에 대한 IT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계의 인재 수요도 늘고 있다. 하지만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 온라인 게임 업계의 인재 부족 수는 60만명으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올 상반기 중국 온라인 게임 업계의 인재 채용 수요와 공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요 비중은 중국 전체 산업의 16%를 차지했지만 공급은 8%에 불과했다. 이는 중국 온라인 게임 업계의 인재 부족률이 50%로 인재 기근이 심화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 게임 산업은 텐센트(騰訊), 왕이(網易), 소후(搜狐), 성다(盛大), 바이두(百度) 등 대형 IT 기업의 투자와 함께 중소형 기업도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급속도로 발전했고, 현재는 고품질화 성장을 중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의 인재 채용 기준도 세분화돼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대학교, 전문기관 등의 교육 환경이 산업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현재 중국 게임 업계의 전문 인재는 3000명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왕이, 성다, 4399게임(4399遊戲) 등 게임 업체들이 앞다퉈 ‘2018 상반기 채용 공고’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는 중국 대학교 졸업시즌(7~8월)에 맞춘 것으로 경쟁사보다 먼저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또 중국 게임 업계 내 인재 부족 현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우퉁궈는 “과거 중국 게임업체가 ‘몸집 불리기’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고품질의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전문 인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 대학교 등 교육 체계가 이를 뒷받침할 만큼 세분화되지 않아 인재 양성 플랫폼이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게임 미술 디자이너, 개발 프로그래머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게임 업계가 가장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은 게임 미술 디자이너와 개발 프로그래머, 기획자로 각각 전체 수요의 27%, 23%, 18%에 달했다.

◆게임산업 '기피업종'으로 분류...성장률 둔화도 문제

인재 양성 소홀과 더불어 게임 업계 종사자에 대한 평가절하, 산업 성장 정체기 등도 기업들의 우수 인재 영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념적 차이에 따른 부정적인 시선이 게임업계를 ‘기피 업종’으로 전락시켰고, 성장률 둔화에 따름 불안정한 전망이 구직자들이 게임업종을 선택하는 않는 이유가 됐다. 우퉁궈는 “중국 게임 산업은 다른 국가보다 출발이 늦어 산업 환경이 여전히 낙후된 상태고, 그간 오름세를 보였던 성장률이 떨어진 것도 문제”라고 분석했다.

감마데이터(CNG), 하이퉁(海通)증권 미디어네트워크팀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7 주식 상장 게임 기업 경쟁력 보고서(A주)’에 따르면 상반기 중국 게임시장의 매출액은 997억8000만 위안(약 16조8858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30.1%)보다는 3.4%포인트가 감소했다.

◆업계, 인재고 해결책으로 ‘고연봉∙복지제도’ 꺼냈지만 효과 미미 

고(高)연봉과 다양한 복지제도를 앞세워 업계가 인재고 극복에 나섰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뚜렷한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국 게임업계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6400위안으로 전체 평균인 4014위안보다 1.6배가 높다. 특히 게임 개발 프로그래머의 평균 연봉은 8435위안으로 가장 많다. 게임 기획자와 미술 디자이너는 각각 7387위안, 7360위안의 연봉을 받고 있다.

높은 연봉과 함께 매년 1개월의 장기휴가, 연말 포상으로 자동차 지급 등 파격적인 복지제도로 인재 확보 방안으로 쓰였다. 하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구직자를 단기적으로 현혹하는 방안보다는 업계 인재고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이다. 

우퉁궈는 “정부 차원에서 업계 인재 수요 현황에 따른 전공학과와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해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야 한다”며 “기업 역시 자체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아주경제 8월 31일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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